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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뼈들을 향하여 대언하라



 

 

에스겔 37:7-14

7이에 내가 명을 좇아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 하더라

8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없더라

9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행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11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12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13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한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14내가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살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토에 거하게하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은 바싹 마른 뼈들이 널려 있는 음산한 골짜기로 에스겔 선지자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곳에는 무덤에 안장도 되지 못하고 햇빛에 하얗게 마른 뼈들이 이리저리 흩어져 뒹굴고 있었습니다. 이 마른 뼈들은 바벨론에 의해 흩어진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족속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는 하나님도 모르고 할례도 받지 못한 이방인들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는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몸부림치며 살아가는 이스라엘 족속의 생활상을 나타낸 말입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이 70년 동안 바벨론 고된 포로 생활을 하는 이러한 것은, 마치 마른 뼈와 같이 된 상태라는 것입니다.

 

1. 첫 번째 마른 뼈들을 향하여 대언할 때에 힘줄과 살이 덥혔습니다 (7-8절)

 

  에스겔에게 이 마른 뼈들에게 '대언(나바)'하라는 단어가 열왕기상 18 29절에는 '진언(眞言)'으로 번역되어 있고, 사무엘상 10 11, 예레미야 2 8, 에스겔 13 2절과 36 1절 등등에는 '예언'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 말씀에는 대언하라고 해석을 했지만 예언이라는 말의 단어와 뜻은 서로 동일합니다. 이 '예언' 또는 '대언'이라는 단어인 '나바'는 구약에 113번 이상 기록되어 있는데 '선지자, 대언자'인 '나비'에서 유래된 동사입니다.

 

  1절에서 8절까지는 에스겔이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4절)"하고 먼저 뼈들을 향하여 대언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뼈들이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바싹 마른 뼈에 살이 붙고 힘줄이 생기고 가죽이 덮이고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생기는 없더라(8절)"고 하였습니다. 에스겔이 1차로 마른 뼈들을 향하여 대언을 할 때에 사람의 모습으로는 갖추어졌으나 생기가 그 속에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대로는 활동을 할 수도 없고 완전한 역사도 할 수 없는 육체라는 것입니다.

 

1) 바벨론 땅의 삶 자체가 죽음의 고통입니다 (1-3절)

 

  골짜기 가운데 뼈들이 심히 많고 아주 말랐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벨론 땅으로 끌려간 이스라엘 포로들의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 백성들은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상태에서 소망도 없이 생명만 빠듯이 연명해가는 생활상을 놓고 비유적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시편 137 1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강변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고 울었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할례 받지 못한 그들이 포로로 잡아와서 비소(鼻笑)하며 불경건한 노래를 부르게 하면서 조롱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된 땅에서 살아가는 삶 자체가 죽은 자의 생활 같고 하나님을 잃은 백성들의 처지가 마치 마른 뼈와 같은 생활 같아서 그들이 그러한 현실을 탄식하며 고국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 내용입니다. 괴로운 고통을 못 이겨서 힛데겔 강과 유브라데 강변에 나와 과거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던 때를 회상하며 한을 달래는 서러움의 노래를 불렀던 것입니다. 그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면서 슬픈 노래를 부르곤 할 때마다 그 눈물이 그들에게는 식음(食飮)이 되곤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역시 죄악 세상에서 당하는 현실이 포로 생활입니다. 괴로움을 이겨 내기 위하여 저녁마다 성전에 와서 목 놓아 울은 적이 있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멀쩡해도 남이 모르는 눈물을 얼마나 흘렸습니까? 여러분 한 주간 동안 기쁨이 없는 쓴 웃음을 또 얼마나 웃었습니까? 자신은 웃음을 잃고 살지만 남을 위하여 웃어야 하는 일은 얼마나 있었습니까? 나의 인생살이에 만()가지 걱정거리가 짓누르고 마음을 움츠리게 하는 이곳이 바벨론 강변입니다.

 

  답답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어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만물은 고요히 잠이 들었지만, 소리 없이 흘러가는 시련의 강변에 앉아 본향(에덴회복)이 그리워 울고 있지 않았습니까? 주님을 기다리다가 북받쳐 오는 서러움을 삼키며 통곡의 밤을 지새우고 몸부림치던 날이 한 두 번이 아니었으리라 믿어집니다. 그러나 우리 주께서 이 현실을 다 보셨고 울부짖는 현장까지도 기억하셨을 것입니다.

 

2) 성도의 고통은 이 땅이 바벨론이기 때문입니다 (4-6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간 땅에서 오랜 세월이 흐르다 보니 마치 뼈같이 흩어져 있는 광경이 오늘 이 시대의 성도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을 힘입어 포로생활의 막을 내리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은 세상 끝 날에도 이와 같은 역사로 우리들이 고향에 갈 것을 미리 실천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지금 이 세상 삶이 바벨론의 생활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땅에 살면서 경제와 환경과 질병의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어두움의 세력들의 위협 속에서 날마다 우리의 고향인 천국을 바라보면서 주께 목 놓아 울부짖는 것은 바벨론 생활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부유하게 살아가는 자나, 어려운 생활환경에 처한 자나, 걱정이 없는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또 젊은 층이나 노년층들도 염려와 근심이 있기는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풍파 많은 세상에서 남녀노소 간의 서로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려운 환난을 당해보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는지 모릅니다. 어떤 이는 자존심 때문에 평안치 않아도 즐거운 모습을 보이는 척하지만 속알이를 하는 자들이 많은 것도 바벨론 땅에서 흔하게 있는 일들입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사탄이 권세를 부리고 있게 때문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이 세상이 바벨론이라면 심판 받을 땅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현대판 바벨론이 무너지는 날, 성도들에게는 주의 나라가 임하게 되므로 더욱 소망적입니다. 요한계시록 18장에 보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화려한 도성이 한 시간에 무너진다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과거 육적 이스라엘 백성의 처참한 포로 생활과 해방을 가지고 훗날에 이루어질 일을 모형으로 보여준 것임을 깨닫게 되면 마음에 위안이 될 것입니다.

 

2. 두 번째로 생기를 향하여 또 다시 대언하여 살게 하였습니다 (9-14절)

 

  먼저는 바싹 마른 뼈들에게 대언을 하라고 하시던 하나님이 다시 9절 이하에서 마지막 절까지는 두 번째 생기에 대하여 대언을 하라고 했습니다. 첫 번째 대언을 할 때에 마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붙어 사람의 모양은 하였지만 생기가 그 속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 상태의 사람은 살아 있으나 죽은 자 같고 활동하는 자 같으나 하나님의 역사를 하지 못하므로 대언의 역사가 다시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1) 생기가 몸에 들어갈 때에 지극히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10절)

 

  본문에 '생기'는 '루아흐'라는 '영'을 의미하는데 이 '영'이 사람 속에 들어가도록 대언(나바), 즉 예언하라는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두 번째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이 사망을 당하여 사방에 흩어져 있는 자에게 붙어서 살게 하라'는 말씀을 외쳤습니다. 2차 예언을 할 때는 사방에서 생기가 나와서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붙어 다시 새 생명을 얻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므로 곧 살아 일어나서 활동하는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2차 역사에 속한 대언입니다.

 

※ 사방의    바람  :  루호트    메아르바

                              바람           사방으로부터

 

  죽은 자 같이 된 자에게 새 영이 들어가서 다시 살게 될 때에 비로소 영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1차 대언(예언)은 사람으로써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으나 그것으로 승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2차 대언(예언)을 할 때는 위엄 있고 위세 당당한 큰 군대로 나타났는데 이는 승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는 1차 때와 전혀 다른 차원에서 놀라운 역사로 나타난 것입니다.

 

  본문에 사방이라고 한 것은 2차는 완전한 역사임을 말합니다. 사방에서 생기가 그 속에 들어간다는 것은 한쪽에서만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는 모든 면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받은 성령은 일곱 영을 가진 성령이라고 하였고, 4장에서도 일곱 등불은 일곱 영이라고 했는데, 일곱은 완전한 성령의 역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1차 이른 비 때에 마가 다락방에서는 모든 육체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이것은 요엘서 2 28절의 만민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겠다는 예언이 사도행전 2장에서 성취된 것입니다. 뼈들에게 생기가 들어가면 살리라고 했는데, 1차로 살아난 것이 완전한 삶이 아니요, 2차로 생기가 들어가야 완전한 삶인 것입니다. 그래서 요엘서 2 28절의 성령 역사 다음 29절에는 남종과 여종에게 또 성령을 부어주는데 하늘과 땅의 권세 속에서 피와 불과 연기 기둥과 같은 역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2차 역사인 완전한 성령의 역사를 받아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군대가 된다는 뜻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몸에 첫 번째 생기의 역사가 있었지만 앞으로 두 번째, 2차적인 성령의 역사가 임해야 능력 있게 승리할 수 있는 용사가 됩니다. 바벨론과 같은 세상에서 성도들은 아담의 범죄로 죽은지가 오래된 상태이었으나 1차 이른 비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2차 늦은 비 성령의 역사가 임해야 고향 가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무덤을 열고 고향 땅으로 가는 역사입니다 (11-12절)

 

  바싹 마른 뼈들이 탈골(脫骨)되어 사방에 흩어졌던 것들이 서로 사람의 형체는 이루어졌으나 이 상태로는 고향을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죽은 자 같은 몸에 생기가 다시 들어갈 때에 살아있는 군대가 되어 고향에 가게 되는데 그러한 과정이 무덤을 열고 나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소망이 없이 살아가는 바벨론의 어두운 생활은 죽은 자의 무덤 속과 같은 상태라는 비유입니다.

 

  절망의 땅인 바벨론에서 해방이 되어 고국을 향하여 가는 대 역사는 육적 이스라엘의 해방의 역사로만 보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생활에서 보여주는 광경은 현재 성도들의 모형적인 상태를 나타낸 것입니다. 절망과 좌절의 자리에서 성령의 역사가 임하므로 다시 소생되는 과정을 염두에 두고 종말에 이루어질 예언으로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이 말씀이 예언이라면 오늘 이 상태와 현실이 과연 나에게 해당되는 것인지 잘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또 생기가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극히 큰 군대가 되었다고 하는 것도 마지막 주의 나라를 이루는 역사를 나타낼 종들에게 대한 내용입니다. 여기 생기는 '루아흐'라는 단어로 '영'을 말하는데, 그 성령의 역사가 사람의 몸에 임하므로 군대가 되는 놀라운 이러한 역사는 아무 때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내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면 바싹 마른 막대기 같고 햇빛에 바래서 전혀 쓸모가 없이 흩어져 있는 뼈와 똑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로 힘줄과 살이 붙고 가죽이 덮어져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또다시 2차 늦은 비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이 쓰시는 군대로 만들어 주시고 어두움과 싸울 수 있다면 이 약속은 우리에게 얼마나 소망적인 말씀인지 모릅니다.

 

  그 동안 땅의 것을 얻기 위해서 얼마나 허덕였으며, 웃음도 기쁨도 잃고 살아오지 않았습니까? 어제의 생활이 오늘도 계속 반복되고, 내일도 또 아무 변화도 없이 육체만 살기 위한 몸부림은 계속 되는데 이는 살았으나 죽은 자의 생활인 것입니다. 이 죽음의 골짜기에서 마른 뼈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자에게 주님은 그대로 버려두시지 않고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켜서 시대적인 일꾼이 되게 하셨는데,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움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바싹 마른 나무 막대기 같은 자를 살려주시고 큰 군대가 되는 길을 또 열어 주시며, 2차 성령의 역사를 받도록 붙들어 주시는 은혜와 사랑은 무엇으로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하겠습니까?

 

  기독교 역사를 보면 언제나 공식처럼 1차 역사와 2차 역사가 있습니다. 에덴동산의 첫 사람 아담과 마지막 아담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1차와 2차가 그렇습니다. 출애굽 여정을 보아도 모세 시대와 여호수아 시대로 1차와 2차로 나누어집니다. 모세와 함께 끝나는 사람은 1차에 속한 사람들이고, 여호수아와 갈렙과 함께 가나안까지 들어간 사람은 2차에 속한 자들입니다. 성령도 이른 비의 1차 역사와 늦은 비 성령의 2차가 있으며, 이스라엘 표면적 육적 이스라엘과 이면적 영적 이스라엘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3) 완전 회복된다는 약속의 성취입니다 (13절)

 

  하나님의 자녀들은 바벨론 땅에 계속 머물러 있을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는 이 땅을 떠나야 하지만 그러나 바벨론 강가에서 나라 잃은 서러움을 한탄하며 고난의 강가에서 목 놓아 울 때가 많은 것이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지금도 고향 하늘을 바라보며 언제 성도의 참 해방이 올 것인가? 언제쯤이면 기쁘고 좋은 축복의 새 아침이 오게 될 것인가? 생각하며 그리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죄악 세상에서 내 인생을 돌아보며 한탄하다가 울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포로 된 땅에서 몸부림치다가 서산에 태양이 붉은 노을 속에 숨어버리면 어두운 밤에 주의 이름을 부르다가 육체는 잠이 들지요. 이러한 날들의 반복은 상처를 입은 자가 웃음과 기쁨도 잃고 사는 사람들의 현 주소입니다. 내가 살기 위하여 허덕이며, 동분서주하다가 지칠 때에 세상을 원망하여 시대를 바라보고 한탄하지요.

 

  그러나 이러한 현실 앞에 성도들은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경이 이렇게 되리라고 하신 말씀이 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자신이 연약하기 때문에 가지 않아야 될 길을 가며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다가 주 앞에 엎드려 통곡하며 용서를 구한 적은 없습니까? 우리는 이 땅에서 포로 된 슬픈 자들입니다. 그러나 세월은 흐르고 흘러 이제는 고향 갈 때가 가까이 온 것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울음도 그치고 한숨도 사라지는 날이 성큼 문 앞에 온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분명 정한 때가 되면 바벨론과 같은 이 세상에서 하늘의 소망을 두고 사는 성도들을 찾아서 주께서 강림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자신의 신앙 상태가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와 같은 상태이지만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일이 우리 앞에 남아 있는데 주님께서 우리를 불러서 사명을 맡긴다면 주저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감당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끌어 주시고, 역사해 주신 것을 보면 마른 뼈와 같은 내 모습에 힘줄과 살이 붙었습니다. 예레미야 15 19절을 보면 "네가 만일 천한 것에서 귀한 것을 취할 것 같으면 너는 내 입과 같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천한 것은 세상 것이라면 귀한 것은 사명이요 진리의 말씀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출애굽기 4 16절을 보면 하나님께로부터 계시의 말씀을 받은 모세는 그의 형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 앞에 하나님 같이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스가랴 12 8절에 보면 "약한 자가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들을 보면 아무리 미약해도 하나님께서 불러 주셔서 역사를 해주시기만 하면 주의 능력과 영광을 나타낼 수가 있습니다.

 

  사무엘하 7 8절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께서는 다윗을 목장 곧 양을 치는 데서 취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주권자로 삼으셨습니다. 네가 어디를 가든지 함께 하고, 모든 대적을 멸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유명하고 존귀한 자가 되게 해 주시겠다고 하신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었을 때에 과거의 자신을 뒤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극진히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없었다면 한 평생 목동으로 살았을 것입니다. 또 베드로에게도 예수님이 찾아오지 않았더라면 베드로는 죽을 때까지 비린내 나는 어부의 옷을 벗어보지도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났을 것입니다.

 

  만날 자를 만나고 받아야 할 사명을 받게 되어 성령이 그 속에 들어갈 때에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는 종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보면 마지막에 이루어질 모든 예언도 마지막 종들에게 응하게 될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한 때가 올 때까지 이 땅에 사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고 시련의 골짜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시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고 그 상황을 보지 못한 것도 아닙니다. 고향을 그리워 할 수 있는 간절한 마음과 주의 나라에 들어가서 검사를 받기 위한 하나님의 모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거 죄악 세상에서 곤고한 날수대로와 화를 당한 연수대로 그 나라에 가서 주께서 다 보상을 해 주실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괴로움은 주의 나라에서 감사의 조건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현재의 슬픔과 시련의 고통은 그 나라에 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일을 여기에서 만드는 기간인 줄 아시고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성령의 역사 속에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바벨론 나라를 치는 군대가 바로 당신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나라를 일으키는 역사 또한 준비된 당신의 것이요, 당신의 몫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성취되는 역사입니다 (14절)

 

  에스겔 37 22절부터 보면 정말로 아름다운 나라가 건설되는데, 그 나라의 왕은 다윗이라고 하였습니다. 옛날 다윗은 죽고 없는데 다시 다윗이 왕이 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왕통을 이어 받을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왕위를 계승하여 다스리는 나라가 이 땅에서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나라에는 기뻐함과 즐거워함, 감사와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고 했습니다(사 51:3). 그 머리 위에 영영한 기쁨과 즐거움이 있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라고 하였습니다 ( 51:11). 그 나라에는 거짓이나 불의가 없는 곳입니다. 포장하는 것이나 위장하는 것도 없고 기쁨도 그대로 나타나고 아름다움도 그대로 나타나며 죽음도 눈물도 없는 곳입니다. 이러한 나라는 이른 비 성령의 역사와 늦은 비 성령이 임하므로 세워지는 그리스도의 나라입니다.

 

  성도 여러분 2차 역사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 십자가의 군대가 되기를 원합니까? 지극히 크고 강한 군대는 마지막 바벨 세력을 굴복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큰 군대라고 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바벨론 들판에 널려 있던 마른 뼈 같이 된 자였지만 이제는 그 용모가 위풍당당하게 달라졌습니다. 마지막 날에 크게 역사할 십자가의 군대가 되었고, 늠름한 용사의 모습으로 갖추어진 자가 되어졌습니다. 시련의 산도 넘고 고난의 강도 건넜으며 험산준령 가시밭길도 이제 다 지나왔습니다. 주님께서 분명히 이 시대에 이러한 역사를 시련 받은 종들을 불러 쓰실 줄 믿기를 바랍니다.

 

  나는 할 수 없어도 주님이 역사해 주시면 얼마든지 할 수가 있습니다마지막 남은 2차 생기 역사가 내 몸에 들어오면 고향으로 가는 역사의 선구자가 되어 주의 뜻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는 주의 고난에 동참할 줄도 알고, 십자가의 길도 각오를 해야 됩니다. 또 주 앞에 부르심을 입은 자가 사사로운 자기 생활에 얽매이게 되면 군사로 모집하신 자를 기쁘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부터 내 모습뿐 아니라 행동까지도 부르신 자를 닮아가야 하고, 주의 명령에 순종하면서 말씀과 기도로 완벽한 무장을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주의 성도 여러분, 지나간 역사가 성경대로 이루어졌다면 우리 앞에 남은 모든 예언의 말씀도 반드시 이 시대에 응하게 될 것입니다. 늦은 비의 성령의 역사가 임할 때에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 마지막 십자가의 용사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Facebook Comment

  • profile

    귀한말씀  감사 합니다.

    그나라를  바라보며   준비된 종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 감사합니다. 수고했습니다.~

    emoticon

  • profile

    올려 주신글 감사이 읽고 갑니다 .

    2차 생기의 역사에 동참하는 종이 되게만

    하여 주옵소서.

    십자가 군병들이 다들 됩시다.

  • 오늘은  새벽예배  안하나봐요??  한참을  기다리다   올려주신글  잘읽었습니다

    2차  생기를  받아   많은 사람을    살리게 하소서

    • 선장
    • Apr 20, 2011 (07:51:49)
    감사합니다.
    마지막 주에 역사에 참여자 되게 주에 도우심을....
  • 나의주인되신 주님~~!!! 호흡하는 매순간 순간 마다

    주님의 간섭하심에 순종하는 선한 도구로 사용되어지는

    주님의종이길 원하옵나이다*^^*

     

    • 에녹
    • Apr 25, 2011 (16:09:23)

    감사합니다

    늘준비된자 되어 우리 주님을 시원케해드리는

    주님의종되길 기도함니다

  • 감사합니다

    • 영광
    • Jun 16, 2011 (20:27:59)

    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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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 5.길을 여는 세례 요한의 역사와 심판 주로 오시는 주님의 역사 4
제1호 - 4.시대의 전환점 (두 시대의 사명) 12 1 file
제1호 - 3. 말씀으로 연단 받은 자의 영광 10 file
제1호 - 2. 홀로 남은 노아의 가정 10 file
제1호 - 1. 하나님께서 닫은 방주의 문 1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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