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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 택하여 세운 자들

(요한복음 15장 15-16절)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여러분, 오늘 말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택했다’는 말씀인데 이 말씀을 집중적으로 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기 ‘택했다’라고 하는 이 단어의 뜻을 찾아보니까 ‘선택했다. 골랐다’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본문에 보니까 일인칭, 단수 직설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내가 고르고 선택했다”로 보면 됩니다. 그러면 이 선택은 축복받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에 하신 말씀들이 직접 들은 자들에게 해당되는 말씀도 있지만 거의 다 훗날에 대한 예언의 말씀으로서 장차 이루어질 말씀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4복음서에는 천국에 관한 말씀을 아주 잘했기 때문에 오늘 이 시대에 천국에 갈 사람들은 그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마음에 새겨놓아야 될 줄로 압니다. 우리가 보통은 어머니가 교회에 나가니까 따라서 교회에 가고 아버지가 교회에 가시니까 따라서 교회 가고 하면서 습관적으로 교회에 다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그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크게 부딪치면 그가 뒤집어집니다. 제가 주일학교 다닐 때도 참으로 천국이나 구원 문제보다도 그냥 교회서 먹을 것을 주니까 열심히 따라다녔고 또 부모님이 가니까 갔었을 뿐이지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주일학교 부장을 했을 때나 청년부를 맡았을 때도 내 마음에 뜨겁게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가르쳐야 된다니까 책을 수없이 사다가 뒤져보고 내 속에 뜨겁지 않은 말씀을 애들에게 가르쳐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그 말씀이 내 마음에 와 닿을 때는 달라질 수 있는 겁니다.

 

오늘 여기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지만 예언적으로는 오늘 우리에게, 나에게 하신 말씀이라고 봐야 됩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우리가 시장에서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같은데 가서 물건을 고를 때에 마음에 드는 물건을 어떻게 택합니까? 첫째로는 디자인을 봅니다. “야, 이 디자인이 멋있다.”고 하며 고릅니다. 그다음에 색상을 봅니다. 그다음에 뭘 봅니까? 품질을 봅니다. ‘정말로 이 품질이 견고한가?’라고 하면서 쳐다 보고 좋은 것을 고릅니다. 또한 우리가 친구를 사귈 때도 그 친구의 성격과 인품과 자라난 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봅니다. 그래서 편모슬하에서 자라난 아이라든지 편부슬하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좀 거칠기 때문에 그 자라난 가정환경을 또 봅니다. 그리고 직업을 보고 친구로 사귀게 됩니다. 아주 어릴 때의 친구나 술친구를 만나는 것 말고 진짜 친구는 그렇게 고릅니다. 그래서 참 친구가 그렇게 좋은 겁니다. 뜨거운 진정한 친구는 그렇게 사귀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자기 사람을 선택할 때는 이런 조건을 하나도 따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친구를 사귈 때나 사와 봤자 오래 쓰지도 못할 물건을 고르면서 색상이 어떻고 품질이 어떻고 메이커가 어떠니 하지만 주님은 전혀 따지지 않고 자기 사람을 찾아냅니다. 저 갈릴리 바닷가에서 고기 잡는 미천한 어부들을 택해서 자기 사람을 삼았습니다. 마가복음 1장 16절 이하에 보면 갈릴리 해변을 지나시다가 시몬과 안드레가 그물질하는 것을 보고 예수님이 다가가서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고 하고 부릅니다. 여러분, 정말로 교회에서나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누가 봐도 마음에 쏙 드는 일을 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됩니다.

 

주님이 제자들을 고를 때, 그들이 인물이나 지식이나 가정환경도 좋지는 않지만 열심히 생업터전에서 일하는 현장에 가서 제자로 삼습니다. 일하는 현장에 가서 “나를 따라 오너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사람들은 누구에게 일을 시켜놓고 저거 아니다 싶으면 마음 문을 닫아 버립니다. 그런데 19절과 20절에 보면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저희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곧 부르시니 그 아비 세베대를 삯군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 잡는 그 어부들에게 ‘나를 따라오라’고 하시고 제자를 삼습니다. 마태복음 9장 9절에 보면, 참 매국노라고 욕을 하고, 로마 앞잡이라고 흉을 보고 손가락질 하고 비웃는 세리장 마태를 불러서 제자를 삼습니다.

 

오늘 여러분, 예수님은 이들과 개인적으로 친밀감도 없고, 개인적으로 아는 것도 없습니다. 이들을 택하실 때에 직위나 인격이나 배운 것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예수님이 불러서 제자를 삼았습니다. 오늘 여러분, 알파 때에 초림의 주님이 이렇게 하셨다면 다시 오실 주님 앞에서도 이렇게 골라낼 줄로 믿습니다. 절대로 주님은 우리의 지식도 따지지 않고, 우리의 인물도 따지지 않고, 자기 사람들을 또 이렇게 찾아 낼 줄로 압니다.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은 이런 선택을 입은 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예수님께서 본문 15절에 보면 “이제부터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고, 내 친구로 삼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이렇게 형편없는 나를 친구로 삼겠다라고 했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오늘 여러분, 이것은 이 세상 끝날에 우리에게 주님이 하신 말씀인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하나님은 인간관계를 뭐라고 얘기합니까? 종과 주인으로 표시하고, 또 상전과 하인으로 표시했습니다. 그러기에 실제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하인이라고 한다 해도 좋습니다. 이 ‘종’이라는 단어는 ‘둘로스’인데 ‘둘로이’ 그러면 복수로 ‘종들’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종으로 취급되고 종된 생활을 해도 좋을 텐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친구’라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주님이 얼마나 좋은 친구입니까? 그래서 “죄짐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구인지”라고 찬송을 합니다만 여기보면 이런 친구로 삼아 주신 정도가 아닙니다. 원래 종은 하인이죠? 이렇게 보잘것없는 종에게 예수님께서 ‘내 친구로 삼아서 비밀을 알려주겠다’는 겁니다. 자,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절대 종의 위치에 있는 자는 주인의 하는 일을 모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친구로 삼아서 아버지께 들은 것을 싹 일러주겠다는 겁니다. 예수 자신이 아버지께 들은 것을 친구 삼은 우리에게 다 알려주겠다는 것이니 얼마나 놀랍고 감사합니까? 여러분, 제일 친한 친구로 선택을 입은 자가 오늘 여러분입니다.

 

주님이 당신의 친구에게 비밀을 알려주겠다는 거예요. 신령한 비밀을 밝혀 알려주기 위해서 아주 친밀하고 정다운 친구로 삼겠다는 겁니다. 감사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말씀은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지만, 오늘 나에게, 여러분에게 하신 말씀인줄로 믿습니다. “야, 정말로 네가 내 친구냐? 내 아버지께서 감춰놓은 것이 있어, 아버지께 들은 것이 있는데 그것을 너에게 알려줄게”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그런 비밀을 알려주었다면 그 비밀을 가진 자는 정말로 귀한 자입니다. 주인의 경영하시는 비밀을 우리가 알 수 없기 때문에 좋은 친구로 사귀어서 그 아버지의 비밀을 빼내주겠다는 겁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약속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기 본문 16절 상반절을 한 번 보십시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해서 세웠다” 그랬습니다. 여기 ‘택했다’고 하면 택한 그분이 책임을 지겠다는 소리입니다.‘ 내가 너를 골랐다’는 말은 ‘내가 내 마음대로 너를 좀 이제는 쓰겠다’는 겁니다. 오늘 여러분,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다”라고 할 때 “세웠다”는 단어 자체가 “에데카”라는 단어로 “일을 맡기다, 배치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여기 주인의 비밀을 알려주겠다 것은 일을 좀 맡기겠다는 겁니다. 여러분, 이러한 말씀을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시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모든 비밀의 통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출애굽 당시의 모든 하나님의 비밀의 통로는 모세였습니다. 모세를 통하여 행일 일과 가야할 길과 모든 것이 다 나왔지만, 신약시대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비밀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너를 골라서 이렇게 세웠다”라고 하는 것은 “너에게 일을 맡기겠다”는 거예요. 일할 곳에 배치하겠다는 겁니다. 참으로 여러분은 이런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언제나 우리 주위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엊그제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부부가 결혼해서 살면 처음에는 깨가 쏟아지죠? 그런데 어떤 부부가 살다가 자식도 낳아서 기르고 하다 보니 티격태격하다가 그만 여자가 너무 화가 나니까 20층에서 뛰어내렸는데 어떤 사람이 자기 누님 집에 놀러와서 쓰레기통 비우러 나왔다가 그 뛰어내린 사람과 부딪혀서 압사가 되어 두 사람이 같이 죽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뛰어내리는 그 여자 밑에 그 남자가 누님 집에 와서 쓰레기통 비워주러 갔다가 깔려서 죽어버립니까? 그런데 이것이 국가에서 보상해 주는 것도 없고, 자살한 사람을 찾아보니까 보상받을 데도 없다는 겁니다. 그게 무슨 죽음입니까? 개죽음이요? 개가 죽어야 개죽음이죠. 가치 없는 죽음입니다. 또 어제 보니까 세상에 남자보다 여자가 알코올 중독자가 많다고 그래요. 어느 여자가 자기 친구 만나고 술 한 잔 먹고 차 끌고 오다가 차가 역 주행하는 바람에 차가 뒤집혀서 떨어졌는데 그 밑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또 깔려 죽어버렸지요? 자, 여러분,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술 먹은 여자 차에 깔려서 내가 죽을 줄 누가 알았냐? 이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 여러분, 창조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택하여 세웠다면 이런 일은 비키게 해줍니다. 왜냐면 생명보다 귀한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그렇습니다. 여러분, 봐보십시오. 만약에 우리에게 어떤 일이 덜커덩 벌어지면 감당을 못합니다. 그래서 사명자에게는 감당할 시험 밖에는 안 준다는 겁니다. 이것이 믿는 모든 자에게 다 그런 것이 아니라 주님이 골라 세운 자들에게는 감당할 시험을 주지 감당 못할 시험은 안 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택했다고 하면 불안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주님을 찾았다면 불안해요. 왜? 완전하지 못한 자가 주님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완전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여 일을 맡기기 위해서 세웠다라고 하면 이것만 가지고라도 황홀합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 어부들이나 세리를 택하였는데 이들은 아주 수준 이하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스승을 잘 만나서, 지도자를 잘 만나서 사도가 된 겁니다. 그래서 그 어부들의 입에서, 세리의 입에서 세상을 흔드는 소리가 나온다는 말입니다. 그들은 세상 지식자도 아니요, 어떤 학문을 연구한 사람도 아닌데 예수그리스도께서 그를 불러서 택하여 세웠더니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은 구원의 말이 나오고, 생명의 말이 나왔습니다.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로마 정부를 타도하게도 되고, 예루살렘 성전도 뒤집어져버렸습니다. 여러분, 마지막 때에도 이런 역사가 우리에게 있을 줄로 압니다. 알파 때 역사가 그랬다면 오메가 때의 역사는 더 합니다.

 

이제 주님께서 우리를 친구로 불러서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여러분, 세상에서는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친해봤자 별거 없습니다. 나중에 수틀리면 싸우는 것 밖에 없어요. 그런데 예수 친구를 사귀니깐 싸울 일이 없습니다. 덕이 됐으면 덕이 됐지 싸울 일이 없습니다. 자, 세상 친구 사귀어가지고 안 싸워본 사람 손들어 보세요. 없죠? 전부 다 싸움의 전과자들이에요. 그러니까 세상 것은 친해봤자 허무하고, 만나봤자 실망을 가져다 줍니다. 그래서 안 믿는 사람의 노래 중에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다고?’ 거기에는 그런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와의 사랑은 진짜 사랑입니다. 그분은 진짜 고마운 우리의 친구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그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알려주겠다는 겁니다. 여러분, 청와대 대통령의 아들과 친해놓아서 청와대의 비밀을 자꾸 들으면 좋아요? 안 좋아요? 좋습니다. 정말로 이 나라가 잘된다고 하는 소리를 들을 때에 얼마나 좋습니까? 지난번에 얘기했지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하는 말이 한국이 세계를 지도할 나라라고 했습니다. 2018년 이후에 쭉 가면 이제 한국이 걷잡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미국의 최고로 유명한 예언가가 전에 우리나라의 광우병 소동을 예언했는데 그도 이제 한국이 세계를 지배할 때 중국 만주나 동남아 일대나 일본은 한국의 식민지 된다고 하는 소리를 했습니다. 저는 그 기사를 또 읽어봤습니다. 너무 좋아서요. 어떻게나 좋은지 먹은 것이 소화가 안 되다가도 그걸 한 번 읽고 나면 소화가 싹 되는 겁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서 택했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고마운 일입니다. 그러면 “우리를 택하여 세웠다”라고 하는 것은 충성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여러분, 직분은 명예가 아니에요. 목사, 권사, 장로, 집사 이것이 명예가 아닙니다. 그 분 앞에 인정받을 수 있는 충성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25장 14절에서 30절까지 보면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 받은 사람에 대한 비유가 나오는데 해 놓은 것이 없는 한 달란트 받은 자는 형편없이 하나님이 쳐버렸지만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자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는 것은 혼인잔치입니다.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그 나라에 들어가는 겁니다. 얼마나 멋집니까? 이제 우리가 그 주님 앞에 서게 된다면 열심히 일을 해야 됩니다. 바빠야 돼요. 여러분,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 섬기는 일에, 주의 일에 바쁘기를 바랍니다. 항상 바빠야 돼요.

 

그리도 또 바쁜 그 사람이 주인의 마음에 들도록 바빠야 됩니다. 괜히 자기 할 일에만 바쁘면 안 됩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직분만 가진 자가 되지 말고 주의 일에 바쁜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인의 마음에 쏙 들도록 일을 해야 돼요. 그리고 깔끔하게 해야 됩니다. 지저분하게 늘어놓기만 하면 안 됩니다. 어제 제가 시계 두개가 버려진 게 있어서 집에 주워와서 우리 집의 고장 난 시계와 맞춰서 딱 고쳐서 벽에 걸어 놓으니까 우리 집사람이 어떻게 좋아하는지요. 그래서 제가 어제부로 청담동 시계 실장(?)으로 임명을 받았어요. 그래서 집에서 부를 때 꼭 “실장님 어디 갔어요?”라고 불러요. 오늘 여러분, 일은 깔끔하게 주인의 마음에 들도록 해야 됩니다. 여러분도 버리는 것을 쉽게 하지 말고, 언제나 버릴 때는 세 번 생각하고 버리시기 바랍니다. 버리는 것도 귀하게 쓸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또 여기 16절에 뭐라 그랬습니까?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는데, 여기 우리를 택한 것은 열매를 많이 맺게 하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항상’이란 말은 ‘늘’입니다. 그리고 ‘열매를 맺게 한다’고 할 때 ‘맺는다’는 단어가 ‘펠로’입니다. 우리는 가서 과실을 많이 맺게 해야 된다는 말이에요. 나무는 열매로 나타내지만 사람의 열매는 자식입니다. 마가복음 17장 보면 ‘귀신들린 자를 선생께 데려왔나이다’라고 하는 말은 사람을 데려온다는 말인데 그 때도 이 단어예요. 그 다음에 ‘연회장에 음식을 가져 온다’라고 할 때도 쓰였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이 말씀은 우리가 열매를 많이 맺어서 주님께 가져와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여기 “항상 있는 열매”가 나오는데 사계절 항상 있는 열매가 무슨 열매일까요? 여기 ‘맺는다’ 말은 신약 성경에 66번이나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제철이 아니라도 ‘항상 결실하는 열매’가 뭘까요? 여러분, 예수님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고 했는데, 여기 항상 있는 열매가 무슨 열매일까요? 여러분, 이는 주님 나라에 죽지 않고 들어갈 열매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보십시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먼저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라고 했습니다. 여기 ‘항상 있는 열매’ 즉, ‘영영히 존재하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가서’ 그랬는데 이 ‘간다’ 말은 ‘아래로 인도하다’라는 말 입니다. 원뜻은 그렇습니다. 이는 예수그리스도 아래로 인도해서 열매를 맺고 과실을 맺는데, 그 맺은 과실이 떨어지지 않고 변질되지 않고 항상 있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유로 한 말씀입니다. 마지막에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만나서 항상 맺는 열매가 돼야 한다는 말입니다.

 

여기 ‘예수 그리스도 앞에 항상 있는 열매’라고 했는데 이 땅 위에 항상 있는 열매가 어디 있습니까? 항상 있는 열매는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항상 있는 열매가 있게 하라’고 했으니 이는 마지막 역사를 말하는 것인데 마지막 종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 맞이할 종들은 항상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오늘날 교회를 가보십시오. 이제는 교회 프로그램을 가지고 성도들을 이끌어 갈려고 하는데 절대 안 됩니다. 말씀이 정확하고 확실하면 양들은 바로 그 영이 알기 때문에 쫒아 옵니다.

 

그 다음에 보세요.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무엇’이 뭘까요? 여러분, 우리는 “아버지여, 이것 주세요. 이것 주세요. 돈도 주세요. 건강 주세요. 자식도 주세요. 또 손자도 주세요”라고 기도하는데 여기의 ‘무엇’은 그것이 아닙니다. 우리말은 ‘무엇이든’이지만 원어에는 “호”라고 하는 남성 명사 관사를 넣어놨습니다. 그럼 누굽니까? ‘그분’입니다. 그리스도 그분을 내 것으로 삼으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한다”고 했는데 여기의 “무엇”은 헬라어에 ‘호’를 넣어서 그분을 너희가 원하면 준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헬라어 성경에 원문에는 “만약”이라는 단어가 그 앞에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 말 해석에는 없어요. “만일, 예수이름으로 아버지께 그분을 구하면 얻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간절히 사모하는 분이 있죠? 그것을 아버지께 요구합시다. 그러면 ‘주겠다’는 거예요. 만약이라는 그 단서가 붙어있으면 그렇게 구하지 아니한 자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만약.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그 분을 요구하면 받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밀입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아버지께 그분을 달라 그러면 그분을 나에게 주겠다는 것이니 내가 그분을 소유하게 되죠. 이제는 친구 정도가 아니라는 겁니다. 여러분, 요사이는 결혼해도 남편에게 친구같이 ‘형’ 그러는데 그것은 절대 잘못된 겁니다. 오늘 본문은 친구 정도가 아니라 ‘그분’을 주겠다는 거죠. 원문에 ‘만약’이라는 단어가 들어있습니다. ‘네가 만약에 이렇게 그분을 구하면 내가 주겠다’는 건데 그럼 오늘날 우리에게 ‘그분을 준다’는 것이 뭡니까? 말씀입니다. ‘말씀을 나에게 주겠다’는 겁니다. 그럼 내가 말씀을 소유한 것은 그분을 소유한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자와 함께 있고 싶죠? 멀리 두고 싶어요? 가깝게 두고 싶어요? 가깝게 두고 싶죠. 그러면 구하라는 말입니다. 그럼 누가 이렇게 하고 싶어 합니까? 우리입니까? 그분입니까? 나를 선택한 그분이 그렇게 원한다는 겁니다. 이제 마지막에는 그분과 친구같이 지내지 말고 어떻게요? 아예 그분을 요구하라는 겁니다. 그러면 ‘너를 위해서 주겠다’는 겁니다. 오늘 이 축복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마지막 시대에 주님께서 택하여 세운 종들로서 맡겨진 사명에 더욱 충성하시다가 오시는 그 주님 앞에 설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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