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0 00:00
구름을 입은 힘쎈 다른 천사
(요한계시록 10장 1-7절)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사자의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외칠 때에 일곱 우뢰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 일곱 우뢰가 발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뢰가 발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세세토록 살아계신 자 곧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오늘 본문 요한계시록 10장에는 ‘다른 천사’의 역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앞장에 보면 재앙을 가져오는 천사나 환난을 일으키는 천사들이 나오는데 여기 10장에는 ‘다른 천사’라는 말이 나옵니다. 계시록8장과 9장에 나오는 나팔 가진 천사들은 재앙을 가지고 나오거나 환난을 가지고 나오는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천사는 그런 천사와 다르다고 여겨집니다. 본문의 천사는 앞에 나오는 천사들과는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그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천사의 역사는 마지막 종의 역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타나는 모습들은 마지막 종들이 일으킬 역사를 말하는데, 여기 본문에 보니까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 온다”고 했습니다. 이런 천사는 이곳 밖에 없습니다. 계시록 7장에도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데로부터 올라와서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전쟁의 바람을 일으키지 않도록 붙들어 맨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다른 천사는 마지막 종들의 역사가 어떻게 일어날 것인지에 대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 보면 “구름을 입고 내려왔다”고 했는데 ‘구름’은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장 30절이나 26장 64절, 마가복음 13장 26절과 누가복음 21장 27절에도 똑같은 말이 나오는데 거기에는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능력과 영광으로 오실 것이라”고 말씀 해놨습니다. 출애굽기 16장 10절에 보면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서 나타나더라 그랬습니다. 그리고 출애굽기 19장 9절에도 “여호와께서 빽빽한 구름 속에서 모세에게 임했다”고 그랬습니다. 이 구름이라고 하는 역사를 보면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도 구름 타고 오신다고 했고, 또 요한계시록 11장 12절에 보면 두 증인에게 주님께서 올라오라 할 때에 그 음성을 듣고 “구름을 타고 올라가더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것을 손오공이 구름을 타고 돌아다니는 모습으로 연상하면 안 됩니다. 구름이라고 하는 것은 영광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지막 역사가 얼마나 큰 역사이겠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 종들인 변화성도의 영광이 얼마나 큰지 ‘구름을 입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본문에 보면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라고 했습니다. 이 무지개는 불변의 약속을 말하는 것이죠? 그러면 여러분, 봐 보십시오. 창세기 9장 13절로 16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를 물로 심판하시고 앞으로 다시는 물 심판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을 구름 속에 무지개를 보여주면서 언약을 세웠습니다. 그 무지개 색깔이 일곱 가지인데 그 ‘7’이라는 숫자는 완전 숫자입니다. 그럼 왜 그때에 그렇게 보여줬느냐면 그 당시에는 문자가 없는 시대이기 때문에 구름 속에서 일곱 색깔을 세어서 알 수 있도록 하면서 ‘이제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4장 3절에 보면 “보좌에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라고 했는데 벽옥은 푸른 보석이요, 홍보석은 붉은 보석으로 구원과 심판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구원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그 보좌에 무지개가 둘렸다고 하는 것은 심판과 구원은 틀림없이 약속으로 진행하시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오늘 이 천사의 머리에 무지개가 있다고 한 것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이 약속의 말씀을 깨닫는 영감이 그 머리 위에 있다는 것인데, 만약에 그런 역사가 우리에게 있다고 하면 얼마나 큰 역사를 일으키는 축복인지 모릅니다. 오늘 여러분, 그래서 여기 특별히 구름을 입고 내려오는 이 다른 천사가 그 머리에 무지개가 있다고 한 것이 불변의 약속이 있다는 말이라고 했고 또한 말씀을 깨닫는 영감이 그 머리 위에 임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이것이 얼마나 큰 영광이요 큰 역사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천사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났다”고 했는데 이는 구원의 빛이 얼마나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는 어두움을 물리치는 역사인 동시에 어두움에서 방황하는 자들을 생명의 빛을 보고 오게 하는 역사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 또한 얼마나 큰 역사인지 모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 정말로 이 역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내실 역사인줄로 믿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천사의 역사를 우리에게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역사 속에서 인(印)치는 역사가 나오게 되는 겁니다. 이 역사 자체가 인(印)치는 역사입니다. 계시록 7장에는 인치는 과정만 말했지만 여기에서는 그 인(印)치는 과정과 역사가 얼마나 위대하다고 하는 것을 말하고 있고, 얼마나 영광이라고 하는 것과 그 약속 하신 것이 얼마나 정확하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천지는 변해도 내 말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그대로 이루리라”고 하신 그 말씀을 우리는 믿어야 될 의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행하실 의무가 있다면 우리는 그 말씀을 믿어야 될 의무가 있습니다.
오늘 ‘해와 같이 빛나는 역사’는 너무나 정확하고 그림자가 없는 역사라는 말입니다. 즉, 생명의 빛이 나타나는 역사입니다. 지금 실내를 비치고 있는 형광등의 불은 생명의 빛이 아닙니다. 저 태양빛은 식물을 소생시키고 그 태양빛을 통해서 열매가 열게 되는데 모든 생명체를 살아나게 하는 빛이라야 참 빛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은 육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빛이라면 오늘 하늘로부터 내려서 얼굴에 비추는 빛이라고 하는 것은 영생의 빛이요, 구원의 빛입니다. 생명의 빛이 그렇게 밝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설교를 듣는 여러분, 방송을 듣는 여러분, 이 다른 천사의 역사가 우리에게 임할 줄로 믿기를 바랍니다. 이 역사가 우리에게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네 번째를 보면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라고 그랬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발걸음의 능력이 아주 강한 역사로 나타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갈 때에 낮에는 구름기둥과 밤에는 불기둥의 역사가 가나안 땅으로 인도했습니다. 그래서 밤에 나타나는 불기둥의 역사는 광야 길을 헤매지 않게 역사했는데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이 불기둥의 역사가 마지막에도 어두운 밤 같은 세상에서 그런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밤 같은 죄악 세상에 이 역사가 일어나는데, 이는 그 누구도 당해낼 수 없는 역사요, 그 누구도 흉내도 낼 수 없는 역사인데 이것이 마지막 말씀의 불기둥으로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서 많은 이단들이 말씀을 가지고 엄청나게 설칩니다. 이단들이 자기들이 선구자라고 하고, 시대적인 말씀이라면서 설치고 있습니다만은 오늘 여러분, 말씀의 불기둥 같은 역사가 일어나지 아니하면 생명의 길로 인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제는 역사가 증명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 역사는 그 누구도 흉내를 내지 못하는 역사입니다. 그 누구도 따라올 수가 없는 역사입니다. 그래서 이 역사 속에서 마지막 인(印)치는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떤 단체에서 ‘뭐, 인을 다 맞았고 몇 사람 남았는데 마지막 떨이를 한다’고 하는 자들은 전부 잘못된 것들입니다. 마지막 떨이로 인친다는데 그런 인치는 자는 누구며, 인 맞으러 가는 자는 누구냐 이 말이에요. 성경을 모르면 이렇게 담을 더듬는 것 같이 허무한데 헤매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정말로 이 시대에 “하나님이여 본문에 약속된 이 역사만은 우리에게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영광이 나타나는 역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풀 수 있는 영감이 내 머리에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람들이 볼 때 정말로 하나님의 빛이 이 교회에 있구나, 빛을 가지고 있구나하고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나듯이 오늘날 말씀의 빛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말로 하나님의 백성을 이끌고 갈 수 있는 불기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간구해야 하겠습니다. ‘그 발이 불기둥 같다’는 말은 매우 위엄이 있는 발걸음이라는 것이니 얼마나 능력 있는 발걸음이겠습니까? 얼마나 권세 있는 발걸음이겠습니까? 그 누구가 이 흉내를 낼 수가 있겠습니까? 여러분, 마지막 역사가 이렇다는 것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여기 “그 손에 펴놓인 작은 책을 들고 있다”고 했는데 여기 보면 ‘작은 책을 들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 손에 작은 책을 폈다”라고 했습니다. 그 말은 이제는 공개를 한다는 것입니다. 계시록5장 1절에서부터 보면,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아서 사도요한이 방성대곡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 인봉한 책이 계시록5장에 있었습니다만, 오늘 본문에는 이 책을 인봉하지 않고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이 책에 기록한대로 말씀 역사가 일어날 것을 알리도록 했습니다. 이제 열어 놓으시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른손에 들고 있는 이 책을 이제는 공개하라는 음성이 하늘에서 들려옵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이 책 안에는 무슨 내용이 들어있습니까? 사도와 선지자들이 장차 되어질 일을 기록한 내용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예언들을 이제는 공개할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 3년 반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이런 역사를 앞에 놓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런 역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 대한 사상 검열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진실하고, 거짓이 없고, 순결한 그 말씀을 붙들기 위해서 신앙 사상의 점검을 하게 되는데 사상을 검열할 때에 전원이 다 합격점에 들어오도록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오늘 본문에 누구나 열지 못하는 책을 이제는 다 공개하라고 그랬습니다. 알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이 말씀을 보면서 시대의 흐름을 봐야 됩니다. 여러분, 앞으로 대한민국이 얼마나 큰 사명이 있는 나라인지 모릅니다. 여러분, 아무리 우상이 발악을 하고 좌경이나 친북세력이 아무리 설친다고 해도 이 나라는 하나님이 보호하는 민족입니다. 이 나라는 하나님이 지키는 민족입니다. 이 나라는 마지막 사명국가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사명을 가진 나라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봐보십시오. 이제 앞으로 설교가 세계적으로 국산 따라가는 설교가 없습니다. 옛날에 그렇게 유명했던 코끼리 밥솥을 요사이는 사 가지고 오는 사람 있습니까? 정신병자는 사올는지 몰라도 안 사옵니다. 옛날에는 일본에 가서 코끼리 밥통을 사오면 자랑거리가 됐습니다. 그것이 아주 뭐나 되는 듯이 사오고 했지만 이제는 코끼리가 아니라 원숭이나 사자 밥통보다 더 좋은 밥통이 우리나라에 팍팍 쏟아져 나와 있습니다. 여러분, 세계 제품이 좋다고 외국에서 사옵니까? 이젠 그렇지 않습니다. 국산만큼 좋은 제품이 없습니다. 앞으로 두고 보십시오. 설교도 이제 국산을 못 따라 옵니다.
모든 아름다운 것은 육을 위해서 나왔다고 하지만 이제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는 영혼의 구원의 말씀이요 영생의 말씀이기 때문에 세계가 이 영생의 말씀을 수입하러 오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지금 못 팔아먹어도 자꾸 집들을 짓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앞으로 세계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세만 줘도 아주 충분히 살 수 있는 때가 오게 되기 때문에 집을 자꾸 짖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봐보십시오. 우리나라에 텅텅 비어있는 비행장도 많은데 지금 대통령에 출마한 사람들이 비행장을 또 만들겠다고 합니다. 그런 것이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이런 것이 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60장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창세기9장의 “셈의 장막을 영화롭게 하겠다”고 하신대로 이 나라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역사를 시작하는지를 우리는 앞으로 똑똑히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부디 죽지 마시고 조금만 더 살기를 바랍니다. 이것을 우리 눈으로 볼 수가 있고, 귀로 들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한계시록 10장 1절을 보면서 “야, 이 다른 천사의 역사가 우리에게 나타나는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계시록7장에도 다른 천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에게 인을 친다고 했는데, 여러분, 다른 천사가 내려와서 뚝딱 뚝딱 인주를 찍어서 도장 찍듯이 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천사의 역사는 하나님의 종들의 역사입니다.
오늘 여러분, 봐보십시오. 계시록 전체를 봐도 오늘 10장의 이런 천사는 없습니다. 지금 이것은 앞으로 엄청난 역사를 일으킬 천사이기 때문입니다. 이 역사는 정말로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역사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에스겔 2장 마지막 절과 3장 1~2절 보면 두루마리 책이 나오고 있고, 또한 나중에 보면 그 두루마리 책을 먹어야 된다고 그랬는데 그 두루마리 책을 먹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주님을 맞이하겠다고 매우 설치지만 말씀을 먹어야 됩니다. 육이 아름다운 것, 좋은 것 먹어야 살듯이 우리 영은 영생의 만나를 먹어야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육이 살고, 영이 살아야 주님 나라의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역사가 여러분의 역사라고 한번 상상을 해보십시오. 이제 엄청나게 큰 영광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풀 수 있는 영감이 임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환하게 비추는 역사가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발은 정말로 자기 백성을 끌고 가는 불기둥 같은 역사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손에 들려있는 것은 주택복권이나 로또복권의 당첨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권세가 임하는 작은 책을 들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섯번째는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았다”고 했는데 이것은 거대한 세계적인 역사라는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은 국부적이었으나 이제 이 계시록 10장의 다른 천사의 역사는 세계적입니다. 여러분, 봐보십시오. 바다를 밟고, 땅을 밟았다고 했는데 세계적인 역사를 강하게 일으킬 역사가 오늘 이 역사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 역사는 초림 때의 역사와 같이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아닙니다. 가장 두렵고도 놀라운 역사입니다. 왜냐면 “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외칠 때에 일곱 우뢰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고 했는데, 사자가 으르렁거리면 모든 동물들은 귀를 딱 쫑긋 세우고 꼬리를 내린답니다. 사자의 울음소리 앞에는 모든 동물이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지리산 그 근처에 멧돼지가 하도 많이 나오니까 사자의 소리가 나도록 해놨더니 한 일주일 동안은 멧돼지가 안 내려왔답니다. 멧돼지가 가만히 보니 사람들이 꼼수를 쓴 것을 알고 그 후엔 새끼까지 데리고 내려온답니다. 그래서 그 다음에는 또 안 되어서 사자나 호랑이 똥을 갖다놨더니 ‘아이쿠, 여기 사자와 호랑이가 변을 봤구나’하면서 그 다음에는 일절 통행금지를 하더랍니다. 그런데 나중에 그 놈들이 사람들이 또 꼼수를 부린 것을 알고 돼지 새끼들까지 내려 와가지고 그 농작물을 다 파헤쳤다고 합니다. 여러분, 돼지만 그런 게 아니라 저 가을 들판에 가면 허수아비를 세워놓고 ‘허이오’하고 새들을 쫒으니까 놀라서 날아갔는데 나중에는 사람들이 자기들을 놀라게 하려고 꼼수를 쓴 것을 알고는 아무리 허수아비를 세워놓고 파이프를 세워서 모자를 씌워 놔도 겁을 안내고 또 온다고 하죠. 그리고 빨랫줄을 펄럭대도 겁을 안내고 다시 또 온답니다.
여러분, 이런 것은 순간에 놀랄 일이지만 오늘 여기 본문에는 ‘사자의 부르짖는 것 같이’라고 했는데 동물 중의 왕자가 사자입니다. 사자의 으르렁거리는 것과 같이 마지막 이 복음의 역사는 무섭고 두렵기도 하며 기쁘기도한 천지를 진동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겁니다. 이것은 국부적인 역사가 아니라 세계적인 역사로 일어날 것인데 이것이 오대양 육대주에 퍼져나갈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 역사가 이제 우리 앞에 남아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좋고,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말씀이 이 말씀입니다. 그러니 이런 말씀을 듣고는 눈이 감겨질 수 없고, 이런 소리를 들을 때에 어떻게 내 마음이 뜨거워지지 않겠느냐? 이 말입니다
오늘 그래서 이 작은 책을 들고 한 발은 땅을 밟고, 한 발은 바다를 밟고 사자같이 부르짖으며 큰 소리를 외칠 때에 일곱 우뢰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고 했는데 이 소리를 외치고 난 다음에는 심판이 나옵니다. 그리고 “일곱 우뢰가 발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고 했는데 그것은 종들의 역사가 아니니까 가만 두라고 했습니다. 이제 “너희가 놀라운 역사를 일으킬 것이라”는 것인데 이 역사는 이른 비 역사가 아니고 늦은 비 역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광야의 소리로부터 시작되는 이른비 역사는 육이 죽고 영이 사는 역사인데 오늘 여기 늦은비 역사에는 따라오지를 못합니다. 앞으로 이런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가 필요합니다. 지방에도 필요하고, 세계에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6절에 주님께서는 “지체하지 아니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세세토록 살아계신 하나님, 우주 삼라만상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맹세하기를 지체하지 않고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봐보십시오. 우리의 할 일이 뭐냐? 준비입니다. 정말 준비에요. 지체하지 아니할 말씀을 정한 때가 되면 하나님이 일으키신다는 것은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일곱째 나팔을 불게 되면 하나님의 비밀이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룰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니엘 12장 7절에 보면 “세마포 예복을 입고 강물 위에 선 자가 좌우 손을 들고 하늘을 향하여 영생하시는 자를 가리켜 맹세하기를 반드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이루리라” 그랬습니다. 맹세는 약속입니다. 틀림없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영생하시는 그 자 앞에 맹세를 하면서 반드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나서”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이것이 계시록 아닙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교회 다니며 예수를 아무리 믿었다고 해도 영혼구원 받는 겁니다. 그래서 영혼구원 받는 교회에 가서 그 영혼구원 받는 것도 감사하지만 같은 값이면 분홍치마도 봄바람 부는 날에 입어야 구색이 난다고 하듯이 영과 육이 영생하는 말씀을 영생하는 교회에서 들어야 내 영과 육이 기뻐하는 겁니다. 육이 얼마나 민감한지 압니까? 육이 육의 것은 민감합니다만은 영의 것은 둔합니다. 영은 영의 것은 민감합니다만 육의 것은 둔합니다. 그래서 영은 육을 위하고 육은 영을 위하면서 우리가 이 영과 육이 함께 주님 나라에 가는 것이 주님이 허락하신 마지막 축복의 역사인데, 우리가 옛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면 안 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의 이 말씀은 분명히 우리에게 일어나는 역사요, 나에게 나타날 말씀입니다. 여러분, 정말로 이 우주적인 역사요 세계적인 역사 앞에 내가 쓰임 받는다고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얼마나 감사하며 놀라운 일입니까? 그런데 여러분, 집에 가셔서 얼굴을 한번 봐보십시오. 내 얼굴이 처녀 때 같지 않죠? 총각 때 같지 않죠? 내 얼굴에 주름이 끼고 이렇게 옛날 같지 않은 모습은 이 세상살이에서 많은 경험을 겪었다는 계급장입니다. 포동포동하고 얼굴이 예뻐 보이는 것은 세상경험이 없다는 소리에요. 그런데 하나님은 어떤 자를 기뻐하시느냐면 쭈글쭈글하고 경험 많은 자를 좋아하십니다. 왜? 그분이 젊게 만들 수 있고, 그분이 아름답게 만들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오늘 제가 이 강단에서 내려다보니까 아직 계급장도 못단 졸병도 있지만은 벌써 장교 계급장을 달아가지고 많은 연대의 표시를 달고 앉아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주님이 오실 때에 경험 많은 여러분을 들어서 마지막 때에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외치는 소리가 이 강산에 울려 퍼질텐데 그 때에 많은 백성들이 은혜를 받지 않겠습니까? 제가 전에는 이 구절을 듬성듬성 읽고 내려갔었는데 이제 때가 됨으로 말미암아 이 책을 공개하라고 그랬습니다. 이제 알려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 신명기 32장40절에 보면 모세의 노래에서 하나님이 스스로 맹세하실 때에 오른 손을 들고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고 그랬습니다. 이 맹세라는 것은 취소가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뀌지도 않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 정말로 여러분은 동인교회에 왜 왔습니까? 그것은 누구 때문에 온 것이 아니라 주님이 불러서 온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끌고 오는 것 같지만은 그 속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내가 내 발걸음을 옮기는 거 같지만 그 발걸음을 주께서 주관하심을 믿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정말로 구름을 입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내 머리에 말씀의 약속이 풀려지는 영감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정말로 말씀의 빛이 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하나님의 백성을 이끌고 갈수 있는 불기둥 같은 권세의 발걸음이 되어야 되겠고 이 말씀의 책이 열려야 됩니다. 말씀의 책이 열려야 듣는 자가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방안에나 골방 안에서 일으키는 역사가 아니라 이제 오대양 육대주에 정말로 택한 백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서 내가 이 소식을 전하는 그런 역사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 마지막 이 역사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