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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라



 

 

요한복음 21:1-14

 

 

  주님은 갈릴리 어부들을 부르시고 3년 동안 함께 합숙 훈련을 하시면서 천국의 소망을 심어주셨고, 또 그 나라를 약속하였기에 제자들은 항상 나라가 임하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주께서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 길에 백성들의 열렬(熱烈)한 환호성(歡呼聲)은 주의 나라가 바로 임하는 줄 알고 희열(喜悅)에 넘치고 있었다. 그러나 입성한 후 상황은 큰 문제에 부딪혀 모든 것이 수포(水泡)로 돌아가고 제자들은 좌절(挫折)과 절망 속에 허탈한 마음뿐이었다.

 

  원수들 앞에 당당(堂堂)하게 나타나 말씀 한마디로 다 물리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무자비(無慈悲)하게 고문(拷問)을 받고 최후에는 십자가 처형까지 당하였다. 이때 주님을 따르던 제자들에게는 청천벽력(靑天霹靂) 같은 일을 당하였으며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는 생각조차도 할 수 없었다.

 

  예수께서 또 3일 만에 부활하셨으나 메시아 왕국이 임한다든가 왕위에 오르신다는 말씀을 하셨지만 아무 징조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은 제자들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주님의 모습으로 나타나셨고 전과같이 이끌어 주지도 않으시니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불가불 고향 땅으로 발길을 옮기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인생은 신앙생활을 하다가도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하나님의 뜻은 생각지 않고 행동할 때가 너무나도 많은 것을 알 수가 있다.

 

1. 수고의 대가를 얻지 못한 제자들

 

  3년 전 갈릴리 바다에서 주님을 만나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5:10-11)고 하셨을 때 미련 없이 주님을 따랐는데 결과는 상처받은 몸밖에 아무것도 없이 옛 직업을 찾아 이 바다에 다시 오게 되었다.

 

  고향 바다를 떠날 때 기대했던 것들은 다 무너져 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옛 직업을 찾아 되돌아올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당장 앞에 부딪힌 생계(生計)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였기에 갈릴리 바다를 손쉽게 찾았으나 맘과 뜻대로 되지 않았고 나를 반겨주던 그 옛날 바다는 아니었다.

 

  초라한 모습으로 3년 만에 그물을 챙겨 나타날 때에 옛 동료들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면서 어두운 밤 바닷바람을 헤치고 야간작업을 서둘러 떠났는지도 모른다. 갈릴리 해변에서 잔뼈가 굵어졌고 바다를 무대 삼아 살았던 제자였으나 그 바다는 이들의 뜻을 받아주지 않았다. 주님 곁을 떠날 때 인생은 잘 살 것 같은 생각이 들었을지라도 그것은 자신을 넘어지게 할 뿐 아무런 소득이 없는 것이다.

 

2. 주님을 만나야 수고의 열매를 얻는 제자들

 

  제자들은 자기들의 생각과 노력만으로 밤이 새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였으나 얻은 것이 없는 헛수고의 노력이었다. 그러나 이들에게 주님이 찾아왔을 때에 수고의 열매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제자들은 옛 직업을 찾아 주님 곁을 떠나 갈릴리로 갔으나 주님은 한 번 부르신 제자들을 잊지 않고 갈릴리 바다를 다시 찾아오셨고, 제자들의 움직임과 수고하는 모습을 다 보고 계셨다.

 

  오늘의 성도들 역시 주님을 잊고 살아갈지라도 주님은 내 곁을 떠나지 않고 살펴보시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1) 새벽에 일어난 역사이다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고 새벽이 되기까지 아무 결실을 보지 못하였다. 날이 새어갈 무렵이라면 밤 4, 즉 유대 식으로는 밤 3경인 새벽이다. 유대인들은 밤의 1경을 4시간씩으로 하여 3경으로 나눈다.

 

  누가복음 1238절에 "주인이 혹 이경(二更)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라"고 하였다. 그러나 희랍이나 로마는 밤의 1경을 3시간씩 하여 4경으로 나누었다.

 

  마태복음 1425절에 갈릴리 바다에 일어난 풍랑이 밤 4경이라고 하였으니 새벽녘이 된다. 또 마가복음 1334절에서 37절까지 보아도 밤을 4등분 하였다.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모르니 깨어 있으라고 하면서 혹 저물 때 엘는지(1), 밤중 엘는지(2), 닭 울 때 엘는지(3), 새벽 엘는지(4)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구약 역사를 보아도 하나님의 역사는 새벽에 많이 일어났다. 홍해사건도 새벽에 일어났고(14:24),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역사도 이른 새벽이었다(6:15).

 

  21세기 마지막 역사도 날의 새벽이 아닌 영적인 새벽, 먼동 틀 무렵, 아담 이후에 깊은 밤이 다 지나갈 때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가 나타날 것이다.

 

2)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paidia(파이디아) mh() ti() prosfagion(프로스파기온) ecete(에케테)

   얘들아                      있느냐      (어떤)   고기가                                        너희에게(얻은 것,취한 것)

 

  ①생활 형편을 물으신 질문이다

  ②새벽에 나타난 주님의 음성이다.

 

  "얘들아, 너희에게 어떤 고기를 취한 것이 있느냐?" 이 소리는 새벽 산책 길에 나온 자의 소리가 아니다. 또 어떤 생선을 구하러 온 사람의 음성도 아니다. 분명히 새벽 바닷가에서 들려오는 정다운 주님의 음성이었다.

 

  고기를 잡기 위하여 애쓰다가 피곤하여 지친 몸, 낙심되어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주님이 찾아주셨다. 생활 걱정 때문에 헤매는 자에게 주신 주님의 음성이었다. 수고했으나 결실이 없어 허탈해졌을 때 나타난 질문이었으나 제자들은 그분이 누구인지 그 음성을 얼른 알아듣지 못하였다.

 

  오늘 이 시대도 우리 곁에서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방황하는 자가 있을 것이다. 주께서 도와주시겠다는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기'라고 하는 '프로스파기(prosfavgion)'은 'pro;"프로스(…로부터) + e;sqiw에스디오(먹다, 식사하다)'의 합성어로 '먹을 것들'이다. 이 단어 앞에 'ti;(어떤)'가 들어와서 '어떤 먹을 것'이라는 말이다. "너희에게 어떤 먹을 것이 있느냐?"고 하셨을 때 제자들은 그분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아무것도 없다고 대답하였다.

 

  Apekriqhsan(에페크리데산) autw(아우토) ou() epiasan(에피아산) 

   대답했다                                       (그에게)               없다        붙잡지 

 

  3절에 보면 그 밤에 처음부터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

 

  en()  ekeinh(에케이네)   th() nukti(뉘티) oudem(우덴)

               (                           ()                          아무것도 못했다

  

  주님 없는 생활의 수고와 사업은 아무것도 없는 헛수고 일 뿐이다. 밤 같은 세상에서 남보다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였으나 얻은 것은 실망이요, 피곤에 쌓인 육체뿐이었다.

  주님 곁을 떠나 인생길의 방향을 잃고 있을 때에 주님께서 나를 찾아오셔서 "네게 먹을 것이 있느냐?", "네 생활 형편이 어떠냐"고 물으실 때 무엇이라 대답할 것인가? 어두운 세상살이에 아무것도 얻지 못하였다라고 하는 대답일 것이다.

 

3. 배 오른 편에 그물을 던지라

 

  balete(발레테) eiV(에이스) ta() dexia(텍시아) merh(메레) tou()

   던지라                                       ()       오른                                        ()

 

  ploion(플로이우) to() diktuon(뒤튀온)

                                ()        그물을

 

  예수께서 그물을 배 오른쪽으로 던지라고 하셨다.

  저녁부터 새벽까지 무슨 짓인들 안 했겠는가? 허탈과 실망 속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 상태였으나 누구의 명령인지는 몰라도 순종하였다. 그 순간 꿈만 같은 놀라운 기적이 갈릴리 새벽 바다에서 일어나게 되었다.

 

  이 같은 역사는 순종의 열매요, 합심 된 결과 축복으로 수확의 열매가 되었던 것이다. 해변에서 명령한 자를 향해 제자들이 누구냐고 묻지도 않았다. 왜 피곤케 하느냐고 반문하지도 않고 걷어 올렸던 그물을 다시 배 오른편에 던지는 순간에 일어난 기적이었던 것이다. 순종은 기적을 창조하였고, 어려운 시련과 괴로움도 한꺼번에 씻어 버렸던 것이다.

 

  지금도 주의 일에 열매 없이 괴로워 지쳐 있을 때 주님은 찾아오실 것이다. 그리고 또다시 힘들어 지쳐 있는 일을 하라고 말씀하실 때 순종만이 살길이 되는 것이다. 주님은 모든 사정을 먼저 아시므로 도와주시고 해결해 주신다.

 

  예수께서 막달라 마리아의 통곡 물을 멈추게 하였고(20:15), 엠마오 도상에서 근심하는 두 제자의 괴로움도 풀어 주었다(24:13-31).

  풍랑 속에서 제자들이 사경에 헤맬 때에 그 풍랑을 잔잔케 하신 주님이시다(14:24-33). 오른편 역사는 축복의 길이요, 구원의 길이요, 영광의 길이다.

 

  오늘의 성도들도 오른편 역사에 순종하자. 주의 말씀 역사는 항상 오른편에 나타난다. 오른편 양의 영생과(25:31-40), 우편 강도의 구원(23:42-43), 하나님의 오른손 역사에는 권능과 축복의 상징이 된다(15:6, 41:10, 1:16).

 

4. 일백 쉰 세 마리를 잡은 축복

 

  날 샐 무렵, 배 오른편에 던진 그물은 사람이 들 수 없을 만큼 가득히 잡혔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고 적은 고기는 한 마리도 없이 모두 큰 고기라고 하였다. 날 샐 무렵의 갈릴리 바다는 세상 끝 날에 나타날 역사를 보여주신 것이다.

 

  그물은 말씀의 그물을 상징하며, 큰 물고기는 큰 사명 자가 되는 일군이요, 배 오른편은 구원과 영생 받을 자의 표현이다.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는 날 샐 무렵 4경의 역사로 볼 때 이날까지 아무런 열매 없이 헛수고를 한 것 같지만, 말씀의 그물을 통해 큰 구원의 열매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마태복음 1347절에서 48절에 보면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고 하였다. 마지막 때 말씀의 그물을 가지고 아주 큰 고기, 좋은 고기가 되는 인 맞는 선구자들, 즉 주님 맞이할 종들을 낚을 것이다.

 

  날 샐 무렵, 신원의 때에는 큰 고기들을 잡으러 일어날 때가 되었으므로 말씀의 그물을 준비할 때가 온 것이다. 종들의 지친 모습과 마음에 상처가 심하여 탈진된 상태에까지 왔을지라도 날이 밝을 무렵, 배 오른편 역사가 우리 앞에 남아 있기 때문에 그때를 기다리며 준비를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이다.

 

  주여 오늘도 풍랑 많은 이 해변에 오셔서 말씀하시옵소서! 배 오른편에 말씀의 그물을 내리라고 명하시옵소서! 빈 그물을 가지고 돌아갈 수 없어 이 바다에서 파도와 싸우며 주의 음성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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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고했습니당emoticon

    • zhuxi
    • Dec 05, 2010 (00:49:34)

    엥~?? 아직 안주무셨어요??

    벌써 댓글이..ㅋㅋ

  • 너무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 귀한 말씀 감사 합니다

  • profile

    하나님의 역사는 오른편 역사라는 비밀을 알게

    하심 감사합니다.

    emoticon

  • profile

    이땅에서의   풍랑을  말씀으로  이기게  하옵소서...

  • 감사합니다

  • 주님의 오른편역사에   순종할수  있도록   함께만  하여주시옵소서

    올려주신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 영광
    • Mar 13, 2011 (23:53:0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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