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2 22:19
천국의 비밀을 허락받은 자
(마태복음 13장 10-17절)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마태복음 13장에는 중요한 일곱 가지의 비유가 있습니다. 여러분, 참 중요한 내용이니까 잘 들어주십시오. 은혜 시대 때는 십자가 피의 구속의 은총에 감사만 하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원의 날이 올 때는 말씀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 예배를 통해서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눈으로 먹고 귀로 먹고 입과 마음으로 먹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늘 본문의 비유를 말씀하실 때에 1절과 2절에 보면 큰 무리들이 모였다라고 성경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신약 성경에는 ‘무리’라고 하는 단어가 서너 가지가 있는데, 오늘 여기에 이 ‘무리’는 ‘오클로스’라고 하는 단어입니다. 신약 성경에 ‘오클로스’라고 하는 단어가 백칠십 다섯 번이나 들어 있습니다. 이 무리는 어떤 무리냐면 세상에서 전혀 빽도 없고 돈도 없고 명예도 없고 힘도 없는 무리를 ‘오클로스’라고 그럽니다. 사도 바울 당시에 회당에 모인 여러 사람들을 말할 때에 그 무리들은 ‘에모스’라고 하는 단어인데 거기에는 세상의 힘이 있는 무리들도 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프레도스’라고 하는 무리가 나오고, 또 빌라도 앞에 모인 여러 무리들이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간에 오늘 마태복음 13장에 있는 무리는 전혀 세상에서 비천한 무리인 ‘오클로스’라는 무리입니다. 이 ‘오클로스’라고 하는 단어를 예수님이 가장 많이 사용하셨고, 또 실제로 예수님께 오는 대부분의 무리들이 ‘오클로스’라고 하는 무리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왜 따라다녔느냐면 빵 때문입니다. 가난하고 어렵기 때문에 따라 다녔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먹는 문제 앞엔 옛날이나 지금이나 동일한 것 같습니다.
그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께 왔을 때에 너무나 가난하고 너무나 비천하고 없으니까 예수님께 와서 빵 얻어먹어 본 재미를 본 사람은 예수님을 계속 찾아다닙니다. 또 질병 때문에 병 낫기 위해서 예수님께 온 사람들도 예수님을 쫓아다닙니다. 그러고 어떤 무리는 예수님을 책 잡아서 모함하고 죽이려고 따라다니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제자들 같이 섞여 있는 몇몇 무리들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때문에 따라 다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를 딱 말씀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귀가 없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이 세상 하늘땅 밑에 기형으로 태어나지 아니한 사람치고는 귀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여기 9절에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했는데 원문에 보면 ‘귀 가진 자는 청취를 해라’로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귀 가졌지요? 그래서 계시록 2장 계시록 3장 보면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귀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신명기 29장 4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도 먹고, 반석에서 나는 생수도 마시고 지도자 모세의 인도 따라 고향 땅을 가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보는 눈과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을 주지 않아서 광야에서 쓰러졌다고 했습니다. 만나를 눈으로 보고 주워 먹고 모세가 하는 소리도 듣고 다 그랬는데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없었다는 것은 영적 세계를 볼 수 있는 영안의 눈이 없어서 그 영안의 세계가 열리지 않았으며, 영안의 귀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깨닫지 못히도록 해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여호수아와 갈렙외에는 20세 이상이 전부 다 광야에서 쓰러집니다.
그러기에 오늘 이 말씀을 여러분이 잘 들으시고 이 말씀을 마음에 담아가셔서 한주간을 사시기 바랍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왜 우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그 때에 예수님의 답변이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천국의 비밀이 허락된 자가 있고 허락되지 아니한 자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몇 종류입니까? 말씀을 듣는 자 가운데 두 종류라는 말입니다. 이 ‘천국의 비밀’을 누가복음 8장 10절에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라 그랬습니다. 천국이나 하나님 나라나 같은 말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허락지 아니한 자가 있고 허락한 자가 있다고 했다면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은 천국의 비밀을 허락받은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기 ‘천국의 비밀을 허락하다’ 이랬는데 원어를 찾아보니까 ‘천국의 비밀을 위탁했다. 천국의 비밀을 맡겼다’ 라는 단어더라고요.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은 엄청난 그 나라의 비밀을 위탁받은 자, 맡김을 받은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기에 헬라어에 ‘비밀’이란 단어의 해석을 찾아보니까, “미스테리온”이라는 단어인데 “은밀히 감추어 놓은 것, 닫아 놓은 것, 안보이도록 숨긴 것, 가두어 놓은 것”이란 뜻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오늘 이 말씀이 여러분의 양식이 돼야 되고, 세계 도처에서 이 말씀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 생명의 양식이 되기 바랍니다. 제가 대만에서 예배드리는 화면을 보니까 금 형제님도 오늘 참석해 주셨네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가 이따가 예배 마치고 인사한번 해야 되겠네요.
여러분, 남편이 신앙이 좀 약하다 해도 아내가 독실하면 함께 믿음의 힘을 얻고 나갈수 있습니다, 여러분, 돈 버는 힘은 누가 셉니까? 남자입니까 여자 입니까? 옛날에는 남자인데 요사이는 돈 버는 힘이 여자가 더 세요. 그러니까 남자를 쉽게 쫓아냅니다, 벌을 치다보면 숫벌이 필요 없으면 다 쫓아 내버려요. 이처럼 요사이 돈을 못 버는 남자들이 외국에 함께 나갔다가 버리고 올까봐 쩔쩔 매구요, 둘째는 이사 갈 때에 남편을 버리고 갈까봐 쩔쩔 맨데요. 그래서 이삿짐 다 실어놓으면 조수석에 남편이 강아지를 안고 딱 앉아서 아무리 끄집어내도 안 내러 온답니다. 그래서 그걸 보면 마누라가 돈을 많이 벌어도 안 되겠어요. 어떤 분이 이사 가면서 아무래도 낌새가 자기를 버리고 갈 것 같아서 냉장고 속에 딱 들어가 있었는데 이삿짐을 싣고 가다가 고물상 앞에 가서 냉장고를 던지고 가버려서 결국 또 떨어졌다고 그래요. 이게 참말인지 거짓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소문을 들었어요.
어쨌든 간에 여자가 신앙이 좋은 신앙이라야 가정이 삽니다. 이번 주일학교 여름 성경학교에서 제가 교장이니까 아이들에서 개교 예배를 드리면서 신앙의 어머니 한나와 사무엘에 대해 첫 설교를 했습니다. 훌륭한 어머니 아래서 훌륭한 사무엘이 난 걸 말씀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여기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천국의 비밀을 가르쳐주었다고 했는데 이 비밀이라고 하는 것은 “감추어 놨다, 덮어 놨다, 안 보이게 해놨다, 닫아 놓았다, 숨겨놓았다”라는 뜻인데 신약성경에 이 비밀이라는 단어가 28번이나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이 단어를 21번이나 사용했어요. 그리고 요한계시록에 4번 있고요, 요한계시록 1장에 보면, 일곱별의 비밀은 나오죠? 일곱별의 비밀이 뭡니까? 일곱별은 일곱 교회 사자라고 했습니다. 계시록 7장에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계시록 17장 5절과 7절에 나오는데 계시록에 4번 들었고, 그 다음에 예수님이 비밀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한번입니다. 왜 한번이냐면 오늘 본문 마태복음에도 있고 누가복음에도 있고, 마가복음에도 있는데 같은 내용입니다. 마태, 마가, 누가에 들어있는 내용의 뜻이 한 뜻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여러분 보십시오. 천국의 비밀을 깨달을 수 있는 선물을 받은 자라야 이 비밀을 알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하나님의 천국의 대한 비밀을 위탁 받은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이 제일 많이 사용한 비밀은 십자가의 비밀이에요. 그 다음에 부활의 비밀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여러 비밀이 나오지만 사도 바울의 주된 비밀은 십자가 부활의 비밀입니다. 그러면 오늘 여러분 봐 보십시오. 왜 천국의 비밀을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에겐 모르도록 해놨다고 했을까요? 이는 알 사람만 알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로 귀하고 중요한 비밀은 자기 사람에게 알려줍니다. 다니엘서 2장 18절에 보면, 하나님이 하나님의 비밀을 다니엘에게 알려줍니다. 여러분, 다니엘은 포로시대에 하나님의 사람이에요. 이는 정말로 내가 하나님 앞에 사랑받는 그 시대의 종이 되면 그 분이 가지고 있는 비밀을 알려 준다는 것입니다. 노아는 음란하고 그 악한 시대에 하나님께로부터 물 심판하는 비밀을 받았습니다. 자기 사람에게 알려준 겁니다.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 당시에 “하나님의 사람에게 은밀한 것을 알려줬다‘고 하면서 다니엘서 2장 19절에 보면 은밀한 것이 나오는데 은밀한게 뭡니까? 비밀이죠? 28절에 보면 ”은밀한 것을 나타내어 주신 것은 하늘의 하나님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30절도 은밀한 비밀을 다니엘에게 나타내었다고 했는데 은밀한 비밀은 미래에 될 일을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것입니다.
이 다니엘 2장에 금신상이 나오는데 그것이 뭡니까? 금 신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 다시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으로 된 그 신상을 보여주었는데 공중의 뜬 돌이 그 신상을 치니 그 신상이 무너져서 온데 간 데 없어지고 그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다라고 그랬죠? 자, 그래서 다니엘이 44절에 보면 ”열 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이것이 뭐냐면 미, 영, 불, 소등 각국 나라들이 열 왕이에요. 열 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그 나라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하고,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가지고 아니하고 도리어 그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다라고 했는데 이것이 뭐냐면 주님의 나라입니다. 그 때에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고 했습니다. 그 나라가 지금 말하는 천국입니다. 예수께서 말하는 천국은 이 천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비밀이 허락된 자와 허락되지 아니한 자가 있다 이 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 비밀을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라고 했는데 그 ‘너희’가 누구입니까? 그 당시에 제자들인데 두고 보세요. 제자들이 아닙니다. 제가 조금후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정리를 해 보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집중적으로 들어줘야 됩니다. 왜냐면 내 마음이 찬송을 부르다가도 집에 갔다 올 때가 있습니다. 몇 절 부른지 모릅니다. 찬송을 부르다가 엉뚱한 데 갔다 옵니다. ‘아이고, 내가 연탄불을 끄고 왔나? 안 끄고 왔나? 내가 문을 잠궜나 안 잠궜나?’ 하는 그럴 때 있어요? 없어요? 그게 우리에게는 깜빡 깜빡 깜빡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비밀을 예수님께서 왜 비유로 이렇게 말해 주신 걸까요? 이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 허락됐다” 고 했는데 그 당시에 주님이 “너희”라고 했는데 과연 너희가 너희인가 봐보세요. 다음에 나옵니다. 그리고 11절 하반 절에 보면 이 비밀이 허락되지 아니한 자가 있습니다. 그 당시 허락되지 아니한 자들이 누구입니까? 예수님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에요. 바깥에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율법사들이고 또 주님의 말씀을 들어도 육의 문제만 생각하고, 육의 생각만 가지고 온 사람들은 이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여러분, 제일 중요한 것이 뭐냐면 그 나라의 비밀을 움켜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여기에 놀라운 것은 뭐라고 말했느냐면 12절에 보면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고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고 했습니다. 여기 ‘무룻’은 ‘누구나’라는 말입니다. 그럼 뭐가 있기에 넉넉하다는 말입니까? 뭐가 있기에 넉넉하다고 하는 것입니까? 없는 자는 뭐가 없기에 빼앗긴다고 합니까? 여러분, 우편강도에게 구원을 허락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오늘 너와 내가 낙원에 있으리라”고 하셨고, 삭개오에게도 “오늘 이 집에 구원이 임했다”고 하셨는데, 오늘 본문에 주님께서 “ 받아서 넉넉한 것은 뭐며, 빼앗기는 것은 무엇인가?” 이 말입니다. 있는 자는 더 넉넉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는데 오늘 있는 자는 돈이 있는 거 아닙니다. 원뜻은 “천국의 비밀을 움켜쥐고 있는 자”라는 뜻입니다.
천국의 비밀을 움켜쥐고 있는 자는 더 넉넉하게 되겠다고 했는데 이 말은 ‘차고 넘치게 해주겠다’ 이 말입니다. 천국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자는 점점점 차고 넘치도록 가득 차게, 충만하게 해주겠다는 것이고 이 말씀이 없는 자는 아예 도둑맞게 해서 빼앗아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느 시대가 들어옵니까? 천국의 비밀을 움켜쥔 자의 그 사람 시대가 온다는 말입니다. 이해됩니까? 그러면 이 비밀을 가진 자는 점점 많아진다? 줄어든다? 점점 많아지고 완벽하게 채워집니다. 이것이 더 많아지는 역사며 넘치는 역사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 진리를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이 진리를 배격하는 자는 처참하게 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보십시오. 이제 결론은 17절에서 마칠 텐데 잘 들어주셔야 ‘아, 그렇군요. 정말로 그렇습니다.’ 라고 하는 도장을 꽝 찍게 됩니다. 14절, 15절 보면 이사야 6장 9절에서 10절을 인용했습니다. 여러분, 이리 좀 보세요. 이사야 5장 보면 좋은 포도, 최상품 포도를 심었는데 왜 이렇게 들포도가 되었느냐 라고 하면서 그 들 포도를 싹 갈아 엎어버리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6장에 갈아서 엎기 전에 “저 개포도가 된 저기에 누가 가야 되겠나?” 라고 할 때에, 이사야가 “나를 보내소서. 내가 가겠습니다”라고 할 때에 이사야의 입술을 불로 지져버렸다고 했습니다. 왜냐면 더러운 입가지고는 안 되기에 이 더러운 입을 태우고 가서 전하되 “그들이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할 것이다”라고 합니다.
그것이 언제까지 그렇게 됩니까?라고 하니까 “성읍들이 다 무너지고, 심판 때까지 안 들을 사람은 죽어도 안 들을 것이다”라고 합니다. 그 예수님이 그 구절을 인용했어요. 자, “눈은 보고 귀는 들어도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고 돌아오지 못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비밀이라는 말이 본장과 마가복음 4장과 누가복음 8장에 있는데 내용이 똑같아요. 그런데 마가는 4장 11절에 “그들이 깨닫지 못하여 죄 사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깨닫는 다는 것은 축복받기 전에 기초입니다. 외인들에게는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사람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한 구절을 마가는 4장 11절에 넣어놨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라고 그랬지요? 마음이 완악하다는 말은 마음이 너무 살쪄서 둔해졌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산상보훈을 말씀하실 때 “마음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다” 그랬지요? 그 마음 자체가 ‘성령’으로 성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다는 말이고, “천국이 저희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듣지 못하는 자는 마음이 너무 살쪄서 비대해 가지고 둔해졌다는 것이니 귀가 듣기에 둔해졌다는 말은 귀가 너무 무거워 졌고 어지러워져서 이 말씀을 못 듣는다 이 말입니다. 그러면서 “눈은 감기게 하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이 안 들어 지는 사람은 자기가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말씀이 깨달아지는 것도 내가 아니에요. 눈을 열어주는 분이 계시고, 귀를 열어주는 분이 계시고, 마음을 열어주는 분이 계셔서 깨닫게 되는 것인데 ‘귀도 막아라, 눈도 막아라, 마음도 열지 못하게 해라’고 했으니 아무리 노력해도 그분 허락 없이는 못 깨닫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깨달아졌다고 하면 내가 아니요, 내 속에 성령의 역사라고 믿어야 됩니다.
그래서 ‘눈이 감기게 하라’고 했는데 이 감긴다는 말은 ‘닫아버려라’는 말입니다. 옛날에 이런 일이 있다고 해요. 고대에 어떤 사람이 재판 받기를 그가 잘 못보고 입을 함부로 놀려서 치명타를 입히게 되는 일이 있다고 생각되면 눈을 완전히 가려서 못 보도록 하는 실형이 있었답니다. 그는 눈을 안 뺀 것만 해도 다행이지요? 밀랍으로 딱 붙여가지고 일 년이나 6개월이나 그 형량에 따라서 딱 눈을 봉해서 눈을 못 뜨도록 하였다가 만약에 일 년 만에 눈 뜨게 되서 바로 햇빛을 보면 눈 시력이 가버린답니다.
그래서 여러분, 광산이나 어디에 오래 묻혀 있다가 끄집어 내서는 바로 눈부터 가리지요? 그것의 원인이 그렇답니다. 그런데 여기에 눈과 귀를 감기게 해서 깨닫고 돌이키지 못하게 했다고 했는데 돌이킨다는 것은 회개한다는 말이기에 그가 나으면 안 된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얼간이 같은 사람이 이런다고 해요. ‘아, 내가 못 깨닫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구나, 내 잘못이 하나도 없구나’라고 하면서 그러면 하나님이 책임 지겠지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정말로 보는 눈과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자, 그런데 16절, 17절 잘 보십시오.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라고 했는데, 뭘 보고 뭘 듣습니까? 지금. 제자들을 앞에 놓고, 너희 눈은 보고,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다 했는데, 뭘 보고 뭘 듣기 때문에 복이 있다고 하는 겁니까? 이것은 천국의 비밀을 내가 너희에게 줬기 때문에 “너희가 제일 복이 있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이 제자들인 것 같은데 아닙니다. 17절에 그 답이 나옵니다. 뭐라 그랬습니까? 여기 바로 앞에 헬라어로에 ‘호티’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그 이유는”이란 단어입니다. 그럼 “그 이유는 많은 선지자와 의인들이 너희 보는 것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보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듣는 것들이 뭡니까? 이리 좀 보세요. 이것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앞에 놓고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다” 그랬는데 17절에 와서는 “많은 선지자들과 의인들이 너희들이 보는 것을 보고자해도 못보고 죽었다”는 말이에요. 이해됩니까? 이 문제가 어디로 넘어 가야되느냐면 히브리서 11장 13절로 14절로 가야하는데 거기엔 옛날 믿음의 선진들이 “이 약속을 받지 못하고 믿음을 따라 죽었다”고 했습니다. 그 이 약속이 뭡니까? 천국에 비밀의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받지 못하였기에 그들은 본향을 그리워하며 환영만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자, “너희는 봄으로 들음으로 복이 있다”고 제자들에게 그랬는데 선지자들과 의인들이 이 약속을 바라보고 기다리고 사모했으나 받지 못하고 다 죽었고 사도들도 역시 이 약속을 받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맞죠? 그러니까 오늘 천국의 비밀의 말씀도 주님께서 그 당시의 사도들을 놓고 말한 것 같겠지만 아닙니다.
본문 17절에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고 했는데 히브리서 11장을 보니까 이 선지자들과 의인들이 다 그 나라를 바라보고 있었으나 살아서 들어가는 약속을 받지 못하고 죽었다고 했으니까, 이제 오늘 제가 그 말씀을 이어서 설교를 한다면 선지자들과 의인과 사도들도 역시 약속을 받지 못하고 죽었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죠? 성경본문에는 제자들에게 주님이 직접 말씀하신 것이 되기 때문에 그 사도들은 받은 것 같이 돼있어요. 그러나 이제 우리가 보니까 사도들 역시 이 약속을 받지 못하고 죽었다 이 말입니다. 그러면 이 약속을 가지고 있는 자가 이젠 가장 복 있다는 말입니다.
자 그러면 이 천국의 비밀을 가진 너희가 복이 있다는 말은 그 당시의 사도들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약속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죠? 17절에 그 대답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11절에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됐다” 그랬는데 여기에 ‘안다’라고 하는 말은 ‘깨닫고 가지다’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허락받은 비밀이라는 것입니다. 허락받은 비밀인데 마지막의 이 비밀을 가져 보려고 그렇게도 선지자들과 의인들이 다 기다리고 사모했으나 다 놓쳤다는 말이고 이제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와 있다는 이 말입니다. 그럼 이 비밀의 말씀은 우리에게 약속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에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했는데 이것이 요한계시록에도 ”성령의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귀 있는 자는 들어야 된다“ 고 했습니다.
그래서 천국의 비밀을 허락받은 자는 오늘 저와 여러분이 된 줄로 믿습니다. 그러나 사도와 선지자들이 약속을 못 받고 죽었다고 해서 구원을 못 받았다는 소리는 아니죠? 그들은 구원을 받았지만은 무슨 약속을 못 받았느냐면 천국의 비밀의 성취권을 가지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오늘 이 말씀은 오늘날 천국의 비밀을 깨달은 저와 여러분에게 허락하신 축복의 말씀인줄로 믿습니다.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은 이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여 그 천국에 들어가는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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