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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결혼 비밀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聯合)하여 둘이 한몸을 이룰찌로다(2:21-24).

 

 

여기 남자는 아담밖에 없는데 아담의 부모는 누구란 말인가?

하나님이 흙을 빚어 처음으로 사람을 만들었기 때문에 아담의 부모는 있을 수가 없 으며 도한 만들었다고 부모가 될 수 없다

부모가 없는 남자가 왜 부모를 떠나서 여자와 연합한다고 했을까?

왜 남자의 몸을 찢어가면서 여자를 만드셨을까?

 

 

1) 아담의 갈빗대로 만든 하와

창세기 221절에서 24절에 보면 이 땅에서 최초(最初)의 결혼제도가 나온다. 첫 사람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죄와 죽음을 모르는 부부로서 첫 가정을 이루었다. 아담의 이름은 하나님이 지었으나 그 아내의 이름은 아담이 짓도록 했을 때 여자라고 이름을 불렀으며 아담이라는 이름은 사람이라는 뜻이므로 사람아, 사람아라고 하나님은 찾으셨고 그 아내의 이름을 여자야, 여자야라고 아담이 불렀다. 하와라는 이름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서 지은 이름이다(3:20).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에 아주 부드럽고 고운 흙(rp'[아파르)으로 만들고 생기를 코에 불어넣어 첫 사람이 탄생된 것이다(2:7). 생기(YIx하이tm;v.nI뇌솨마 : 콧김, 호흡)를 코에 불어넣어 숨쉬는 생령의 사람(hy'x;하야vp,n,l.레네페쉬), 즉 살아 있는 사람이 되게 한 것이다(2:7). 그 다음에 아담의 아내를 만드실 때에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였다. 흙으로 새롭게 여자를 만들지 않고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한 후에 살 찢고 피 흘려 갈빗대 하나를 뽑아 한 여인을 탄생(誕生)케 하신 것이다. 아담이 얼마나 깊은 잠이 들었기에 갈빗대 하나를 뽑는데도 몰랐을까? 그렇다면 그 잠은 어떤 잠이었을까? 하나님은 어떻게 마취를 하셨기에 갈빗대를 뽑아 하와를 다 만들 때까지 아담은 모르고 잠들어 있었을까? 자신의 몸을 찢어가며 큰 희생(犧牲)을 치뤄야만이 아내를 얻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동물의 짝을 만들 때와는 전혀 다른 방법이다. 어쨌든 이색(異色)적인 공법을 사용하여 하와를 만들고 아담에게로 이끌어오니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하였다. 이 말은 아담 자신의 몸에서 찢어져 나간 일부의 분신(分身)이라는 뜻이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聯合)하여 둘이 한몸을 이룰지로다라고 했다(2:24). 남자는 아담밖에 없는데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된다고 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이해할 수가 없다. 하나님이 흙을 빚어 처음으로 사람을 만드셨기 때문에 아담의 부모는 있을 수가 없으며 또 만들었다고 부모가 될 수가 없다. 그런데 왜 부모가 없는 남자에게 하나님은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한몸이 된다고 하셨을까? 하나님께서 직접 흙으로 아담을 만드셨고 만드실 때의 과정도 누구보다 더 잘 아시는 분이 부모를 떠나 아내에게로 간다는 말씀을 하신 뜻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사실 우리나라 결혼 제도에도 그렇고 자고이래(自古以來)로 지금까지의 결혼을 보면 남자가 부모를 떠나지 않고 여자가 부모를 떠나는 것이 결혼의 통례(通例)인데 본문에는 반대로 설명하고 있다. 아담의 부모는 누구인가? 부모가 없는 남자가 왜 부모를 떠나서 여자와 연합한다고 했을까? 그리고 왜 남자의 몸을 찢어가면서 여자를 만드셨을까?

 

 

첫째, 첫 사람 아담은 흙에서 나왔는데 부모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이 땅위에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혈통(血統)에 관계되지 않고는 부모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아담은 하나님을 한 번도 아버지라고 부른 적도 없거니와 부를 수도 없다. 그리고 또 하나님의 아들은 독생자 예수 한 분밖에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둘째, 남자가 그 부모를 떠나 어느 지역에 살고 있든지 한 여자는 남편을 만나게 되면 자기 부모를 떠나 남자에게로 와서 두 독립체(獨立体)가 연합(聯合, 결합)이 됨으로써 한몸을 이루어 부부가 되는 것인데 이와 정반대로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그리고 아담은 부부가 되는 과정에 대단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창세기 223절과 24절에 남자인 아담의 갈빗대 하나를 뽑아서(취하여) 그의 아내를 만들고 이름을 여자라 했다. 이 사건을 살펴보면 아담이 부모를 떠나 아내에게로 오는 일도 없고 아담이 부인에게로 가서 연합(聯合)하는 것도 아니다.

 

셋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고 했다.

연합 또는 결합(結合)이라는 것은 다른 두 독립체가 서로 만나서 하나로 묶어질 때에 쓰는 말인데 사실 아담과 하와 사이에는 결합, 연합, 둘이 붙이다라는 단어를 쓸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와는 아담의 몸에서 찢겨져 나간 부분(部分)이요 자신의 갈빗대이므로 연합이라고 말할 수가 없다. 이 사람들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의 몸이 결합되어 한몸이 된 부부(夫婦)가 아니다. 그 이유는 이미 아담의 뼈 중 한 부분의 뼈이며, 그의 살 중 한 부분의 살이 찢겨져 나갔기 때문에 아담 자신의 지체요, 한 분신(分身)일 뿐이다. 아담과 하와 두 사람에게 연합이라는 말은 맞지 않는데 하나님은 왜 연합해서 한몸을 이루라고 한 것일까? 아내와 연합하여 한몸이 된다는 내용은 이 두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보다 또 다른 뜻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죄 없는 아담을 잠들게 하고 살 찢고 피 흘려 갈빗대 하나를 뽑아내는 희생으로 그 아내가 탄생되는 과정은 먼 훗날에 둘째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뜻을 창조 때 아담과 하와의 결혼의 비밀 속에 둘째 아담이 이루실 섭리를 담아서 때가 올 때까지 깊숙이 감추어 놓은 것은 너무나 놀라운 사건이다.

 

 

 

2) 이 비밀(秘密)이 크도다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찌니 이 비밀(秘密)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5:31-32).

에덴동산에서 결혼의 역사가 출발했기 때문에 주례자가 남녀의 결혼을 언급할 때에는 창세기 224절을 인용하고 있다. 본문에 기록된 말씀에서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는 것이 무슨 비밀인가? 이것도 보통 비밀이 아닌 큰 비밀이라 했다. 내가 한 여자와 결혼하여 사는 것이 무슨 비밀이 된다는 말인가? 남녀의 결혼제도를 큰 비밀이라고 한다면 하루에도 수천 수만 쌍의 큰 비밀이 이 땅위에 일어나고 있다는 말이 아닌가? 그러므로 이 비밀은 남녀가 만나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 아니다. 그 숨겨져 있는 큰 비밀은 그리스도와 교회에 관한 것이라고 했다. 인간의 남녀 결혼은 그리스도와 성도가 연합하는 것을 모형으로 보여줬기 때문에 인간의 결혼은 주님을 만나는 예행 연습을 하는 것이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기 전 아무 죄도 없는 상태에서 깊이 잠들게 하고 자신의 몸을 찢고 갈비뼈를 뽑아 아내인 하와를 얻은 것은 먼 훗날 신약시대에 오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 되는 것이다. 아무 죄도 없으신 분이 하늘 보좌 아버지 곁을 떠나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쏟아 3일 동안 깊이 잠드신 다음 성도인 우리를 자신의 신부(新婦)로 얻게 되는 것이다. 이 과정을 창세기에서 실천적(實踐的)인 예언으로 보여주시면서,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의 모형과 예표(豫表)로 나타내신 것이다.

 

예표적인 아담을 흙으로 만드셨고 에덴동산을 맡기셨으나 뱀의 미혹을 이기지 못하고 선악과 때문에 실패한 과정은 하나님이 둘째 아담을 통하여 나타날 역사를 계획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누구의 잘못이나 실수(失手)로 돌릴 수가 없다. 이와 같은 과정이 없었다면 성자 하나님은 이 땅에 오실 필요가 없고 죄의 문제로 고민할 이유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예정하신 뜻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일이 성취되도록 하였기 때문에 예수는 반드시 범죄한 땅으로 와야 하고, 또 그렇게 오기 위해서는 선악과를 먹지 않을 수가 없다. 이렇게 큰 사건의 주역을 뱀에게 맡겨 놓았기 때문에 자기 사명을 위하여 하와를 찾아가서 미혹을 하게 된 것이다. 첫 아담의 결혼 방법은 마지막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부인 성도를 얻게 될 것을 거울로 보여 주신 것이다.

 

사도 바울도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表象)이요 모형(模型)이라고 하였다(5:14). 표상이라는 단어는 튀포스tu'po")인데 형상, 흔적, 거울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에덴에서 첫 아담이 살 찢고 피 쏟아 희생한 대가로 그의 아내를 얻은 것 같이 마지막 아담도 그와 같은 과정으로 살 찢고 피 쏟는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였다. 한 남자의 희생의 대가로 신부가 탄생하는 모습을 에덴동산에서 보여주면서 선악과의 큰 비밀 속에 묻어둔 것이다. 아담과 하와의 관계는 신약시대에 성도와 그리스도가 연합하는 표상(거울)이 되며, 그런 연합이 성취될 때까지 비밀 중에 큰 비밀이 된 것이다. 이와 같은 관계는 창세 전에 이미 창조주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주의 신부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1:4).

 

마태복음 196절에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는 말씀을 예수께서 하셨는데 지금까지는 깊은 뜻을 알지 못하고 세상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에게 헤어져서는 안된다는 윤리 도덕적인 차원에서만 권면해 왔다. 하나님이 짝지어 준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고 하는 말씀의 참 의미는, 하나님께서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도는 그의 신부로 짝을 정해 놓았는데 인간이 신랑이신 주님을 싫다고 해서 마음대로 헤어지거나 나누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주를 만들기 전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뜻은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와서 죄악에 묶여 있는 자를 자기 피로 값 주고 사서 그를 자신의 신부로 삼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자로 예정해 놓은 것을 사람으로서는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세상 결혼은 살다가도 나눠지고 결혼 당일에도 헤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현 세상에서 결혼한 남녀 부부의 만남은 참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까지 연습하는 과정이요 실습에 지나지 않는다.

 

동물들은 암컷과 수컷은 서로 싸우거나 죽이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든 인간들은 남녀가 짝을 지을 때에 하나님 앞과 대중 앞에서 서약까지 하고도 싸우고 헤어지며 원수가 되고 죽이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 이 세상에서 만난 남녀의 짝은 참짝이 아니기 때문에 불평(不平)과 시비(是非)가 생기고 싸우게 된다. 신부가 되는 성도의 참된 짝과 확실한 배필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짝이 되고 영원한 배필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는 이 땅에 살면서 괴로울 때나 슬플 때나 자신의 짝된 신랑인 주님을 사모하며 기다리게 된다. 이 세상에서 남녀가 자기의 배필을 찾고 서로 만나는 것은 참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올 때까지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도록 길동무로 주신 것이다. 길동무를 잘 만나면 하루 해가 질 때까지 심심하지 않고 즐겁게 지내며 대접과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모형이요 연습일 뿐이다.

 

예수를 믿는다고 모든 사람들이 신랑을 맞이하는 신부가 될 수는 없다. 그 이유는 참 남편인 그리스도를 멀리하고 세상 쾌락이나 향락을 위해 남편을 얻은 자들은 신앙의 지조를 버린 자이기 때문에 남편 앞에 설 수가 없다. 세상과 짝하는 성도를 간음하는 여인이라고 하였고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하였다(4:4). 성도가 세상과 타협하면서 간음을 한다면 남편 되신 주께서 용서치 않을 것이다. 성도가 사탄의 손에서 죽게 되었을 때에 참 남편 되신 주님께서 구출하시고 더러운 죄와 허물을 자신의 피로 씻어서 신부로 만들어 주셨는데 그 은혜를 잊어버리면 안 된다. 죄인을 위하여 생명까지 버리고 살려주신 주님을 멀리하고 고멜 같이 음녀가 되어 세상에서 놀아난다면 생명의 은인(恩人)이시요, 영생의 주님께 배신자(背信者)가 되는 것이다. 신부 될 자는 끝까지 기다리며 신앙의 지조를 버리지 말고 한 남편인 그리스도를 영원히 사랑해야지 배신자가 되면 안 된다.

 

성도의 참된 남편인 주님께서는 이 세상 끝 날에 영원한 나라를 세우고 우리를 다시 찾아오신다고 하였다. 이 약속이 이루어질 때까지 어두움의 역사는 계속되지만 정한 때가 오면 반드시 주님께서 예비하신 나라에 들어가서 길이 길이 영광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이러한 목적을 계획하시고 아담을 잠들게 하신 후에 갈비뼈를 뽑아 여자를 만들어 그의 아내로 주시면서 훗날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의 거울이 되게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강림하시어 성도와 연합될 것을 결혼의 큰 비밀로 숨겨 놓고 정한 때까지 기다리게 하였다. 이제 주님과 연합되는 뜻을 깨달은 자는 다시 오실 신랑에게 더욱 열심히 충성하며 그 날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5:31).

 

 

3) 잉태의 고통과 남편을 사모하는 것도 훗날의 모형이다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苦痛)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3:16).

 

잉태의 고통이란 무엇인가

하와에게는 잉태의 고통을 준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까지 성경을 세밀히 관찰하지 못했기 때문에 해산의 고통을 준다고 말해 왔다. 많은 사람들이 선악과 사건 이후에 하나님께서 하와에게 해산(解産)의 고통을 주었다는 것으로 알고 여인들이 출산을 할 때에 산고의 고통을 받는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성경 본문은 분명히 잉태의 고통을 말하고 있다. 여자에게 잉태의 고통이 있는가는 본인 자신이 잘 알 것이다. 잉태될 때에는 여자가 고통을 느낄 수가 없고 잉태된 후 2개월에서 3개월이 지나야 잉태된 흔적(痕迹)으로 입덧을 할 때에 비로소 본인이 잉태한 것을 알게 된다. 여인에게 잉태의 고통이 있게 된다는 성경 구절도 훗날 이루어질 예언으로 보아야 한다. 하와에게 잉태의 고통이 있게 된다는 뜻은 주님의 신부 되는 성도들이 말씀의 씨, 즉 진리가 그 속에 들어갈 때부터 신앙의 진통(陣痛)이 따르게 됨을 말하는 것이다.

 

십자가 피의 은총을 입고 모든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받고 진리의 말씀의 씨가 내 속에 들어와 새 생명이 잉태될 때 따르는 고통은 견디기가 어렵다. 심지어 죽음까지 각오해야 하는 괴로움이 온다는 것이다. 주님을 믿고 참 좋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까지는 시험이 오고 어려운 핍박과 고통이 따른다는 것이다. 진리의 말씀이 내 속에 들어와서 역사할 때 자신은 물론 가족 간에도 시련(試鍊)과 환난이 따르게 된다. 주의 신부 될 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잉태의 고통을 받게 된다고 한 그대로 주를 믿는 성도들에게는 진리 때문에 여러 가지 시련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주님이 도와주시고 붙들어 주시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게 되어 주의 신부의 반열에 들어가게 하실 것이다.

 

 

하와가 남편을 사모하게 되는 뜻은 무엇인가

너는 네 남편을 사모(思慕)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3:16).

하나님께서 하와에게 너는 네 남편을 사모하고라고 했는데 그 당시에 아담과 하와는 헤어지지 않았고 밤이나 낮이나 같이 있었으므로 사모한다거나 갈망(渴望)한다는 말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 말씀 역시 예언이 되어 신부 된 성도들에게 응하고 있다. 오늘날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피로 성도들을 구속하시고 그들을 예수 자신의 신부로 삼으신 후에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과 함께 이 땅에 성도들을 남겨 놓고 하늘 보좌 우편으로 가셨다. 그 후 지금까지 신부 된 성도들은 다시 오실 그 남편을 사모하며 항상 기다리는 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사건을 염두에 두고 하나님은 하와에게 항상 남편을 사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훗날 예언이 된 것이다.

지금까지 참 남편인 그리스도를 떠나보내 놓고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사모하며 기다리는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하늘에 조그마한 구름 조각만 떠올라도 주님이 오시려나 !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하면서 애절한 심정으로 사모하는 노래를 불렀던 것이다. 첫 아담이 훗날에 마지막 아담의 모형이라면 그 아내인 하와도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의 모형인 것이다. 신부 된 성도들이 2천 년 동안 오실 주님을 그리워하면서 신랑으로 이 땅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했던 것이다. 신랑이신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첫 아담의 어두웠던 시대는 청산이 되고 찬란한 새 아침의 시대가 열리게 될 때에 이 땅에 괴로웠던 모든 것이 꿈결같이 사라질 것이다.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눌려 있던 성도들이 완전히 해방되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게 되는 나라가 이루어질 때에 사망이 없고 아픈 것이나 괴로운 이별과 슬픈 눈물이 없다고 했다.

 

창세기 1장에서 어두움이 먼저 일어나게 되는 비밀과, 아담과 하와의 결혼의 비밀과 사탄을 통한 선악과의 사건으로 나타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과정이며, 이 역사를 때가 될 때까지 큰 비밀 속에 담아 놓았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신비롭지 않은 것이 없다. 이 모든 계획과 뜻하신 바를 하나 하나 진행하시며 이루실 때에 기뻐하였고 그 결과를 내다보시고 참으로 좋았더라고 하신 하나님의 뜻은 오늘에 와서 벌레 같은 인생이 깨닫고 이해할 때에 얼마나 감개무량한 일인가?

창조의 섭리와 거대하고 방대(尨大)한 하나님의 계획들 속에서 어둡고 긴 밤이 지나가고 영원히 즐거운 아침의 나라에서 누릴 영광까지 세심하게 준비하셨으니 창조의 신비(神秘)가 얼마나 오묘(奧妙)한가. 미련한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가 없고 좁은 입술로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 중에 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 예정을 입은 자가 된 것 역시 신묘막측(神妙寞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 쓸모나 가치도 없었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귀한 자녀로, 그의 신부로 세워주셨으니 감사, 감사, 그리고 또 감사할 것밖에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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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감사이 읽었습니다 ·

  • 관리자님  이런  기초자료 올려주셔서  넘  너무  감사합니다  활용을 잘하고 있어요

  • 감사합니다.

    emoticon

    • 영광
    • Jan 06, 2011 (18:26:22)

    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 이귀한말씀을 손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쉽게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큰 생명의 양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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