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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10:13)

 

문제 2.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7:21).

 

위의 상충되는 구원에 관한 문제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천국에 들어갈 자격에서 그 행함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헌금을 잘하고 열심히 전도하면서 새벽예배나 봉사를 잘하는 정도를 행함이라고 말하는 것일까? 만약 신앙생활을 하다가 잠시 시험이 들어 헌신과 봉사를 하지 못할 때에 주님이 오시면 천국에 못 들어가게 되는 것일까? 주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히실 때에 한편 강도는 십자가에 매달려 죽음 직전에 순간적인 말 한 마디로 구원을 받았다. 그 강도는 구원받을 만한 행위 조건이 없는데 구원을 받고 낙원에 들어갔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행위로써가 아니고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었기에 자랑할 것이 없다(4:2-3)고 했는데 야고보서에는 아브라함이 믿음으로만 아니라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2:21)고 하였으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였다. 즉 그 믿음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고 주 앞에 설 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제는 막연하게 신앙 생활을 해서는 안 되고 말씀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

 

 

 

 

두 종류의 구원

 

 

성경 말씀 가운데 구원의 뜻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 있기 때문에 위의 말씀을 읽어보면 구원 문제에 혼란이 생기게 된다. 또 여러 학자들이 해석을 해 놓은 것을 읽어보면 만족한 대답이 없고 오히려 더 복잡한 의문과 혼선만 생기게 된다. 로마서 10장에서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고, 마태복음 7장에서는 내 아버지의 뜻대로 실천하는 자라야 천국에 간다고 했다.

이 상반(相反)된 내용을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가? 시대의 구분도 나누지 않고 십자가 믿음 안에서 영혼 구원만 다루다 보면 두 구절의 기본 뜻이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어렵고 난해한 구절이라도 문맥을 살펴보면서 먼저 두 시대를 나누어 놓으면 구원 문제도 쉽게 정리될 수 있다. 그 다음에 구원의 종류를 분리하여 해석하면 혼선이 없고 근본 뜻을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고 큰 은혜가 될 것이다.

 

믿음으로 얻는 구원

 

요한복음 3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였다.

이 내용은 영생을 얻는 과정이 독생자 예수를 믿음으로만이 얻어지는 구원인데 여기엔 아무 조건이 없다. 또 로마서 1010절에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是認)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하였고, 13절에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다. 어떠한 자라도 예수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그 순간에 영혼 구원을 얻게 된다. 여기는 민족이나 성별도 관계없다. 주님의 십자가 피를 믿고 시인하고 고백할 때에 하나님의 친자녀가 되며 구원의 선물을 얻게 된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이 죄인에게 나타나게 되므로 즉시에 이루어지는 구원이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16:31)고 한 말씀 그대로 예수를 믿기만 하면 성경 말씀 속에 있는 내용이나 뜻을 몰라도 아무 조건없이 구원이 성립된다. 이렇게 믿음으로 얻는 구원은 내 공로가 0.0001%도 없다. 다만 하나님께서 자기의 기쁘신 뜻에 따라 예수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죄인을 살려주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에 예수를 믿기만 하면 그 즉시 구원의 선물을 얻게 된다.

예수가 이 땅에 오신 것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한 것만 보아도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긍휼과 사랑을 알 수 있다(1:21). 이방인은 하나님도 모르고 금수(禽獸)와 같이 살아가는 자들인데 십자가 피의 공로를 힘입어 구원을 얻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주님께서 온전한 사랑을 아무 대가없이 베풀어주셨기 때문이다. 이 구원을 위하여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세리와 죄인의 친구라고 비난하였으나(11:19), 예수께 찾아온 수많은 죄인들은 사죄의 은총을 입게 되었다.

 

 

이사야 23절에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오게 되며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고 예언한 그대로 마가의 다락방에서 구원의 말씀이 시작되었고(2:1-4), 또 누가복음 2447절에 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얻게 하는 역사가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신 그대로 이루어졌다. 율법의 완성자로 오신 예수께서 자신의 피를 통하여 한 시대를 여실 때 새로운 예배가 시작되었고 그 예배는 십자가 부활이 중심이 되었다. 이와 같이 예루살렘에서 십자가 피로 구원이 열리는 시대를 은혜시대라고 하는데 이 시대는 예수의 피 하나만 있으면 어떤 행위 조건이나 이유도 따지지 않는다. 이렇게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 모든 죄를 덮어 주시기 때문에 은혜시대라고 명칭이 붙여진 것이다.

 

 

이사야 421절에 보면 이 땅에 오시는 예수는 이방(異邦)에 공의(公義)를 베풀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말씀 그대로 본방(本邦)은 예수를 배척하였고 이방은 환영하였다. 로마서 43절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바 되었으니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고 했다(4:2). 이 말씀은 얼마나 믿음으로 얻는 구원에 확신을 주는 말씀인가? 믿음으로 얻는 구원은 분명히 내 공로가 전혀 들어갈 수 없고 행위 조건과도 관계없는 구원이라고 했다. 그런데 다음에 나오는 구원 문제를 보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내 아버지 뜻대로 행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을 때에 이 구원은 무슨 구원인가? 참으로 이해하기가 곤란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상충되는 영생의 갈등

 

 

마태복음 721절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한 말씀을 볼 때 먼저 예수의 피로 얻어졌던 구원 문제에 혼선(混線)이 오게 되고 확신을 잃게 되는 것이다.

로마서 1013절에는 분명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는데, 또 다른 곳에는 아버지 뜻대로 행하여야 한다는 행위를 요구하고 있으니 구원의 확신을 가지다가도 아직 구원의 성립이 덜 된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 구절의 영생은 믿음만으로 확신을 얻게 하였고, 또 다른 구절에는 반드시 믿음과 행함이 수반(隨伴)되어야 영생이 이루어진다고 한다면 영생이 수시로 변하고 상황에 따라 바뀌게 되니 이 영생을 어떻게 믿고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다 같은 하나님의 말씀인데도 구원의 방향이 서로 다르게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구원을 얻었다고 확신한 것이 잘못되지나 않았는지 의심을 갖게 된다.

 

로마서 42절과 3절에는 아브라함이 행위로써가 아니고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었기에 자랑할 것이 없다고 한 말씀이 있는데, 야고보서 221절에는 똑같은 성경을 인용(引用)하면서 아브라함이 믿음으로만 아니라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고 하였으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였고 그 믿음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고 주 앞에 설 수도 없다는 것이다. 성령께서 내 마음을 주관해 주시므로 예수를 구주로 믿게 되고 또 입으로 고백할 때에 구원을 얻게 되고 영생을 소유하게 된다는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렇게 상반(相反)된 구절을 풀어야 할 때 어떤 묘안(妙案)이라도 있는가? 그렇다면 천국에 들어갈 자격에서 그 행함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헌금을 잘하고 열심히 전도하면서 새벽예배나 봉사를 잘하는 정도를 행함이라고 말하는 것일까? 만약 신앙생활을 하다가 잠시 시험이 들어 헌신과 봉사를 하지 못할 때에 주님이 오시면 천국에 못 들어가게 되는 것일까? 주님이 십자가에서 못박히실 때에 한편 강도는 십자가에 매달려 죽음 직전에 순간적인 말 한 마디로 구원을 받았다.

그 강도는 구원받을 만한 행위 조건이 없는데 구원을 받고 낙원에 들어갔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는데 한편 강도는 죽은 믿음을 가지고도 구원받았단 말인가? 이젠 성경으로 정확히 답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을 문자에 담아 놓았기 때문에 성령님의 도움이 아니고는 참뜻을 이해하거나 깨달을 수가 없다. 성경에 기록된 구원 문제의 상반된 해답을 찾아 확신을 심어주지 않으면 많은 거짓 선지자들 앞에 성도들은 한 마디 말도 못하고 넘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가 현실적으로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는데 해결할 방법은 무엇이며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답을 제시해 줘야 한다. 처음에는 믿음 하나만으로 모든 구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시더니 그 다음에는 행위 조건에 구원의 초점을 맞추어 놓았기 때문에 여간 헷갈리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도 시대적인 역사에서 깊이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역사와 구원이 얼마나 오묘한지 그 섭리를 깨닫게 되면 신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두 시대 역사와 두 시대에 나타나는 구원을 먼저 알아야 한다.

 

 

행위가 수반되는 구원

 

지금까지는 은혜시대이기 때문에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구원이 이루어졌지만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믿음만으로 안 되는 시대로 바뀌게 되는 것을 직감할 수 있어야 한다. 성경 말씀을 보면 은혜시대에는 믿음으로 얻어지는 영혼 구원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한편 강도와 같은 죄인도 십자가 위에서 예수를 찾았을 때에 육체는 죽어도 영혼은 구원을 얻게 되었다. 일단 믿음 안에서 죽은 자들은 육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그 영혼은 낙원에서 부활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앞으로 다가오는 신원의 날에는 믿음 안에서 말씀의 법을 지킨 자라야 구원을 얻게 된다. 이 시대에는 믿음뿐 아니라 행위 조건도 진리 안에서 말씀대로 순종해야 영생을 얻고 주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있다.

 

다시 오시는 주님 앞에는 영과 육이 구원을 얻는 축복이기 때문에 흠()과 티가 없이 준비되어야 한다(살전 5:23). 예수께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18:8)고 하신 것도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믿음과 인정받을 만한 말씀의 행위가 있느냐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는 죄와 상관없이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고 기다리는 자에게 허락한 구원이다(9:28).

 

신원의 역사는 입술로만 주여, 주여 하는 자가 들어가는 나라가 아니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고 하는 단서가 붙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과 행함이 일치하는 자에게 영혼과 육체가 구원을 얻는 은총(恩寵)을 베풀어 주시므로 그 수가 극히 적다고 하였다. 이렇게 두 가지 구원이 세상 끝날에 나누어진다면 자신의 신앙이 어디에 속하여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 시대는 이미 은혜시대가 저물어 가고 환난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서둘지 않으면 안 된다.

 

마태복음 721절을 가지고 어떤 학자는 뜻대로 행한다는 것은 상급에 관한 내용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왜냐하면 본문 내용 자체가 천국에 들어가는 문제에 대하여 말씀한 내용인데 상급은 그 나라에 들어가서 받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본문 내용은 천국에 들어가느냐 들어가지 못하느냐는 것이 문제가 되어 있다. 성도들이 신앙생활은 잘한다고 하지만 은혜의 해와 신원의 날이라는 두 시대 역사와 두 시대 구원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하고 신앙생활이 혼란스러워진다(참고. 박성목목사 은혜의 해와 신원의 날).

 

특히 4복음서에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과 비유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두 시대로 나누어 놓고 구원의 내용과 역사를 분리해야 된다. 은혜시대와 신원의 날의 구원을 나누어 보지 못하면 말씀 자체를 이해할 수 없으므로 난해(難解)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말씀을 두 시대인 은혜시대와 신원의 날의 역사로 나누어서 영혼 구원과 영육 구원의 시대로 분리해 보면 정확한 해석이 되므로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된다.

 

지금까지는 성경 말씀 속에서 시대 구분을 하지 않아도 신앙 고백에서 얻은 믿음 하나만으로도 구원에 만족했고 영생 문제가 해결되는 시대였다. 그러나 이제 은혜시대 이후에 오는 신원의 날은 말씀시대이기 때문에 정확한 말씀이 없으면 혼선이나 탈선이 될 수 있다. 영육 구원 문제에 신경을 쓰는 자는 말씀의 바른 길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는 십자가 피를 믿는 터 위에 말씀의 집을 짓는 자의 길은 순탄한 길이 아니다. 이 길은 너무나 좁고 험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찾지 않고 원하지도 않는다. 마지막 시대에는 주님의 뜻을 따라 신행일치(信行一致)된 삶을 살면서 신앙의 지조를 지킨 자들은 영혼뿐만 아니라 육체까지 구원과 관계되기 때문에 조그마한 행동에도 문제가 있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말씀으로 무장을 하면서 육체의 소욕을 죽여 결점이 나타나지 않도록 항상 기도하면서 노력해야 된다.

 

말씀을 따라가는 길은 십자가의 고난이 따르는 길이요 외롭고 고독한 길이지만 육체 구원이 약속되어 있기 때문에 끝까지 소망을 잃지 말고 견디어야 한다. 영과 육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어렵다고 미리 포기해서는 안 된다. 마태복음 2413절에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지 않았는가? 노력한 대가는 반드시 오기 때문에 그 날의 영광을 위하여 뒤돌아보지 말고 끝까지 주어진 일에 열심히 달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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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댓글

  • profile

    때가 차매에 책자에 있는 말씀 폰으로  통하여 차안에서

    읽고 은혜 받게되니 감사합니다.

    • 영광
    • Jan 06, 2011 (18:55:45)

    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 아.멘!!  깨닫는 마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 선장
    • Apr 26, 2011 (08:23:01)

    신 행 일 치 의 삶 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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