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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애굽한 구속의 기념 안식일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命)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신 5:15).
신명기에 기록된 내용을 살펴보면 안식일의 개념이 바꿔진 것을 알 수 있다. 신명기 5장 12절에서 15절까지를 보면 천지창조의 기념 안식일이 애굽에서 구속받은 안식일 개념으로 완전히 바뀌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에서 4백 년 간 노예생활에서 해방된 것과 구속해 주신 것을 기념하는 안식일을 지키라고 두 번째로 허락하신다.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육축(六畜)이나 네 문( 솨아르:성문, 성중) 안에 유하는 객(客)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으로 너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고 하였다(신 5:12-14). 여기까지는 창조의 안식일의 재반복이다. 그런데 그 다음 15절부터는 창조의 안식일이 출애굽 구속의 안식일 개념으로 바뀌어진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 되었던 땅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강한 손과 편 팔로 바로 왕을 굴복시키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내었다는 것이다. 그 때 양을 잡아 피는 해질 때에 문설주와 인방에 뿌리고 고기는 구워서 무교병과 쓴 나물을 함께 먹고 애굽 땅을 출발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날을 명(命)하여 구속의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였다.
첫 번째 안식일을 지키라고 한 것은 천지 창조의 기념 안식일이었다(창 2:2-3). 두 번째 안식일을 지킬 때에는 창조의 안식일과 관계없이 그대로 지키되 안식일의 개념(槪念)만 바뀌었다.
이 때부터 이스라엘 백성은 종 되었던 나라에서 양의 피를 뿌리고 구원을 얻어 고향으로 가게 된 것을 잊지 않고 기념하여 항상 감사하는 날로 지키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속의 안식일을 지키게 한 것은 먼 훗날 신약시대에 와서 유월절 어린양의 구속의 안식일의 예표로 보여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피를 흘림으로 범죄한 인생들이 구속함을 받아 약속의 땅(천국)으로 가는 과정을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통하여 거울이 되게 하였다.
출애굽 이후에 수천 년 동안 양을 잡고 그 피를 뿌리고 안식일을 지키도록 한 것은 어린양 예수의 피를 영원히 기념하는 안식일로 바뀔 것을 희미하게나마 출애굽 때 보여준 것이다.
>> 계속 <<
출애굽 안식의 축복 감사합니다.
감사히 읽고 갑니다.
여호와이레되신 주님~!! 찬양합니다
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말씀 감사 합니다..